경기대학교, 지역사회내 사회적 취약계층 '가족힐링 상담캠프' 개최

머니투데이 더리더 홍세미 기자 입력 : 2022.08.23 13:55
▲경기대학교에서 진행된 지역사회내 사회적 취약계층 '가족힐링 상담캠프'/사진=경기대학교 제공
경기대학교(총장 이윤규)가 경기도에 거주하는 보호관찰대상자, 출소자 등의 가족들의 회복을 지원하는 '가족힐링 상담캠프'를 개최했다.

경기대는 법무부, 경기도와 공동으로 방학기간을 이용해 학생기숙사인 경기드림타워에서 지난 20~21일 동안 캠프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보호관찰대상자 등 가족심리치료 지원사업'은 가족의 범죄 또는 수형생활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족들에게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려는 목적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이번 캠프에서는 가족내 관계 및 소통단절을 경험하고 있는 가족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가족간 관계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경기대학교 심리상담팀에서 심리검사, 가족상담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푸드테라피, 숲체험, 가족사진촬영 등 다양한 힐링프로그램도 함께 실시해 가족 구성원의 관계개선을 지원했다.

경기대학교 출소자 가족지원 심리상담팀의 총괄책임자인 공정식 교수는 "가족힐링 상담캠프는 성과분석을 통해 영미와 유럽에서도 출소자들의 사회적응에 효과가 큰 것으로 입증된 프로그램이다"라며 "교정복지 선진국들의 성공은 출소자들의 사회복귀에 국가보다도 지역사회를 관장하는 지자체의 역할이 더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힐링 상담캠프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하여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성을 갖고 정기적으로 매년 지원하고 운영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semi409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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