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청, ‘수도권 화학안전공동체 간담회’ 개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우수사례 공유 및 화학물질 안전관리 방안 논의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3.06.28 09:46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서흥원)은 수도권 지역의 화학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장착을 위해 6월 26일(월) 강남제비스코㈜ 평택공장에서‘수도권 화학안전공동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화학안전공동체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역량이 우수한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을 한 반으로 구성하여 화학사고 예방활동과 화학물질 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만든 협력체로서, 2012년 9월 구미 불산사고 이후 민간 기업의 주도적인 화학사고 대응·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2013년 12월부터 구성·운영되어 현재 수도권(인천, 시흥, 안산 제외)지역에는 화학안전공동체 총 24개 반, 190개 사업장이 활동 중에 있다.

이번 간담회는 수도권 화학안전공동체 참여기업 중 반장사 21개사 실무진 3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와 동우화인켐㈜ 평택공장의 ‘화학물질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화학안전 관련 정보를 공유했고,「화학물질관리법」에 관한 애로사항과 유해화학물질 취급시 문제점 등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한강유역환경청 관리자 및 담당자와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서 지역사회의 화학안전을 위해 반장사와 회원사간 정보공유, 합동훈련 등 자발적인 화학안전 활동을 주기적으로 이행하고, 참여기업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이와 함께 화학물질 운송차량 대상으로 추진(6월∼8월) 중인 화학안전 캠페인을 위해 화학안전공동체 참여기업(190개소)에게 홍보물(포스터, 스티커)을 5월 31일 배포(포스터 300부, 스티커 3000부)하여 화학물질 운송차량 사고 예방 홍보 활동에 함께 동참할 것을 요청했는데, 간담회에서도 旣 배포한 홍보물을 사업장 유해화학물질 상·하차 및 입고 장소 내 부착·게시하는 등 사업장 실정에 맞게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박규제 한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장은 “기업의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기업 구성원들 스스로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대한 의식이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수도권 화학안전공동체와의 지속적인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하여 화학사고 예방 활동에 우선순위를 두고 안전관리 체계를 정착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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