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체육청소년연맹, ‘교육열차 E-Train’ 이용한 지도자 연수

박영복 기자입력 : 2016.03.21 17:51

수학여행에 교육을 가미한 전북 임실군 투어


최근 여행 문화의 활성화 추세에 따라 교육열차 ‘E-Train’이 각광 받고 있다.

세월호 사건 이후 학교 단위의 단체 수학이나 체험 활동에서 학교 및 학부모의 여행에 대한 안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른 현실이다.

현재 수학여행, 현장학습 등의 교육 여행은 학년단위로 한 대규모의 진행으로 교육의 질이 떨어짐은 물론이며, 내륙은 장거리 버스 투어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학생들의 안전 위험성이 잔존하고 있다.

이런 위험성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부는 세월호 사건 이후 작년 수학여행을 잠정 중단한 이후, 사회적 안전시스템을 재검토 하고, 학생·학부모 요구와 교육적 효과성을 고려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2014년 6월 30일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 시행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때 맞춰 코레일에서는 기차를 활용하여 더욱 안전한 교통수단을 제공하고,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장비와 컨텐츠를 구비한 교육 전용열차를 작년 2014년 7월부터 운행했다.

교육열차의 편성은 총 9량에 344명 정원으로 각 객차별로 방송 및 공연 장비가 설치되어 강의, 세미나, 영상 교육, 이벤트 행사가 가능하여 열차 운행중에도 교육 등이 이뤄지며 편안하고 집중도 높은 단체 활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가족여행을 위해 ‘달리는 미디어센터’, ‘움직이는 전시관’, ‘레일위의 공연장’을 주요 컨셉으로 하는 각종 강연 및 공연, 전시 그리고 체험 활동까지 가능한 공간으로 구성하여 교육적 공간으로 배치했다.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송재형 총재권한대행)은 연맹임원과 학교 교장단, 수학여행 전담 교사,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 위원 등 115명은 전라북도 수학여행 콜센터 초청으로 3월 19일 전북 임실지역 수학여행지를 현지답사와 더불어 지도자 연수를 가졌다.

교육열차 E-Train을 이용해 임실치즈마을, 팔봉 문화촌을 답사하면서 이동수단의 안전성과 여행지의 교육적 여부를 세밀히 탐사했다.

지도자 연수단을 맞이한 심민 임실군수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여 수도권 학생들의 수학여행을 적극 유도하며, 이를 계기로 임실군의 위상을 높여 나갔겠다.”며 학생 수학여행과 체험활동 유치에 관심을 표명했다.

송재형 연맹장(서울시의원)은 “임실군의 수려한 자연경관이 학생들의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며, 치즈만들기 체험, 팔봉문화촌에서의 전통 문화 체험 등의 대표적 활동이 수학여행 프로그램으로 교육적이다”라며 임실지역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과 전라북도 수학여행콜센터는 수학여행 외 학생 체험활동을 유치하기 위한 실무 논의를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며, 올해에는 800명 학생이 1박 2일 체험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수학여행콜센터와 임실군은 교육열차 이트레인과의 협약으로 일반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한편 이날 투어에는 교육열차 이트레인을 이용하여 350명의 일반 관광객도 임실지역을 특별 방문하여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 임실군이 관광 지역으로 각광 받을 전망이다.

교육열차는 학생 이동 중 객실 내 다양한 놀이 이벤트와 시청각 교육이 이루어지며, 열차 내에 비치된 학습 놀이 시설과 노래방 이용도 자유롭게 이루어져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황정익 연맹 사무국장은(광문고 교사)는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 대부분 학생들이 잠을 자거나 핸드폰 게임을 하는데 기차는 개방적 구조라 이동이 용이하여 지루하지 않으며, 놀이나 대화를 통해 생소한 친구들과도 한 자연스런 유대감이 형성되어 친구간 교감이 이뤄져, 아날로그 감수성을 부여하는 데 교육적이다”라고 밝혔다.

교육열차 E-Train은 이동 중에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생태 환경 시청각 교육과 전문 강사에 의한 다양한 레크션이션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교육적 효과를 배가 시킨다.

레크레이션 활동은 놀이 문화에 학생 상호간 연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가미하는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교육열차 이용에 대한 입소문을 타고 학교단위, 종교단체, 기업 연수, 동창회 모임 등의 단체 이용이 활발하고, 휴일에는 가족 단위 승객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레크레이션 활동은 놀이 문화에 학생 상호간 연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가미하는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교육열차 이용에 대한 입소문을 타고 학교단위, 종교단체, 기업 연수, 동창회 모임 등의 단체 이용이 활발하고, 휴일에는 가족 단위 승객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교육열차 E-Train을 운영하는 이지훈 대표는 “교육과 여행을 접목한 신개념 여행 상품의 적극 개발로 안전하고 쾌적한 여행문화를 선도하겠다”며, “도농간 교류 확대 기여의 일환으로 충청권의 영동 서천 지역, 호남권의 임실 순창 부안 보성 지역, 강원권의 태백 지역, 영남권의 문경 하동 등 여행 소외지역에 대한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교육, 문화, 관광을 결합한 창조 경제의 새 모델을 제시한 교육열차는 새로운 수학여행과 가족여행의 대안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학생들에게는 추억을 주는 교육 여행, 학부모에게는 자녀들이 안전하게 여행을 하여 안심할 수 있는 수학여행 기대, 학교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많이 본 기사

PDF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