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행복’ 위해 ‘돈만큼 아닌 꿈만큼’ 일하는 원창묵 원주시장

원주시, 지방자치정책대상 최우수상 | 최재용 로컬푸드 마케팀담당

최정면 기자입력 : 2017.05.13 07:11

▲원주시청 청사 전경


원주시는 작년 한해 중앙 부처로부터 20개, 강원도에서 17개 등 총 37개의 상을 수상했다. 또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에서 시 부문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도 얻었다. “일련의 수상은 발로 뛰고 노력한 원주시 공직자들과 잘 동참해 준 시민 여러분 덕분이다.”고 밝힌 원창묵 원주시장은 다시 새로운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 시장은 “꿈꾸지 않고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한다. 그는 “원주시의 성장 동력은 시민의 힘과 염원이다.”고 덧붙였다. 도시공학을 전공한 그는 시민 행복과 지속 가능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돈만큼 일하지 않고 꿈만큼 일하자”라는 표어를 집무실에 두고 원주시의 꿈을 위해 도시 재생을 통해 100만 광역도시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연임 2년 차이다. 그동안의 성과와 소회를 밝힌다면
“원주시는 지금 100만 광역시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지금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원주의 성장 동력은 원주 시민의 힘과 염원이다. 시민의 행복이 시가 나아갈 방향이고, 목적지임을 한 순간도 잊지 않고 처음같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지금까지 원주시는 100만 광역도시 조성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기반을 구축했다. 꿈에 그리던 여주-원주 철도 건설 사업을 착수했고, 남원주 역세권 투자 선도 지구 선정과 부론 산업단지 조성, 원주천 댐 건설 등의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장기 미집행 도시 공원 시설을 민자 공원으로 조성하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공원 개발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


① 원주 플라워프루트월드 관광단지 지정 고시
원주 플라워프루트월드 관광단지가 지정 고시되며, 관광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첫 단추를 꿰었다. 원주 플라워프루트월드 관광단지는 문막읍 궁촌리 일원 1,874,437㎡에 민간자본 1,7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전국 최초로 꽃을 주제로 한 사계절 관광단지로 조성되며, 관광단지가 완성되면 연간 5백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토지 보상, 세부적인 실시 설계와 조성 계획을 완료하고 하반기에 착공하여, 2020년까지 완공 예정이다.

▲원주 플라워프루트월드.


② 민자로 추진하는 민간 공원 조성 본격화
원주시는 시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 효과적으로 도시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민자 유치를 통한 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그 첫 시작인 중앙공원 1구역 조성사업은 463,710㎡에 총 사업비 6,680억 원이 투입되는 민자 사업으로, 작년 9월 사업 시행자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행정 절차를 마치고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 예산을 절감하면서 시민을 위한 도시 공원을 조성하고, 지상 4층 규모의 원주 문화원과 12면 규모의 실내 배드민턴장을 건립해 부족한 문화, 체육시설을 함께 조성하게 된다.
또한, 순차적으로 단구공원, 단계1호공원, 중앙공원 2구역을 민간 공원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공원은 100만 광역시를 향해 가는 원주시의 중요한 기반시설이다. 원주시는 도심 곳곳에 분수와 조형물, 아름다운 물이 있는 공원을 조성해서 친수 공원 도시로 만들어가겠다.


③ 세계인의 축제로 성장하는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원주 다이내믹 댄싱 카니발이 2016년 문화 관광 축제 유망축 제로 선정된 지 1년 만에 2017년 우수축제로 격상돼, 올해도 관광 진흥개발 기금을 지원받게 됐다. 작년에만 국내외 144개 팀, 1만 2천 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이뤘으며, 축제 기간 동안 47만여 명이 방문하고, 340억 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앞으로 더욱 노력해서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발전시켜 가겠다.”



남은 2년 중점사업과 계획은
“원주시의 시정 목표는 수도권 경제 도시, 문화·관광 제일도시, 걷고 싶은 푸른 공원 도시를 구현하는 것이다. 


①수도권 경제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

원주시는 여주~원주 철도사업, 경기도 광주~원주 고속도로, 중앙선 고속화철도 등 수도권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본격적인 수도권 시대를 열고 있다. 인구 100만의 광역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선 산업 인프라 구축과 일자리 창출이 우선되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그러기에 도시 성장을 통한 경제규모를 키워 일자리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투자선도 시범지구로 선정된 남원주 역세권을 계획적으로 개발해 원주의 새로운 교류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기업 도시와 부론 일반산업단지에 우량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겠다. 또, 원주교도소와 제1군수지원사령부 이전 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도심 개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 더불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의료기기 산업, 자동차부품 산업, 옻·한지 산업 등 지역 전략 산업을 발굴·육성하겠다.


② 문화·관광 제일도시
원주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관문 도시로, 광역 교통망이 잘 구축돼 있다.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용이하다. 특히 수도권 2,000만의 배후 도시이다. 이와 같은 장점을 활용해 원주시를 전국 제일의 관광 도시로 만들겠다. 앞에서 원주 플라워프루트월드 관광단지에 대한 소개를 했다.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고, 치악산에 둘레길도 조성한다. 함께 치악산 국립공원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관광객 편의를 도모하겠다. 아울러 지역의 명소와 생산품을 연계한 산업 관광도 활성화하겠다. 또, 간현 관광지를 명품화하는 간현 녹색충전지대 조성사업도 있다. 더불어 복합문화 커뮤니티센터도 건립을 위한 구 원주여고 부지를 매입하고 리모델링을 위한 국·도비를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가입을 준비하고, 그림책을 특화한 반곡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겠다. 


③걷고 싶은 푸른 공원 도시 추진에 박차
아름다운 공원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옛 캠프롱 부지 협약 대금 완납으로 문화체육공원 조성이 머지않았다. 정지뜰 호수공원은 정부투자 우선 사업으로 선정되어 설계 중이다. 원주천 생태하천 복원, 행구 수변공원, 여성가족 공원, 학성 공원 등이 준공돼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이밖에도, 남산(원동) 공원, 무실 공원, 새마음 공원은 보상을 완료했다. 종합운동장 둘레 숲길도 조성을 마무리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 이전할 원주역 부지를 공원화해 구도심을 활성화하고, 구 캠프롱 부지의 문화체육공원 조성을 위해 부지 반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청렴 셀프학습 시스템은 무엇인가
“공직자에게 청렴 의식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그리고 의무라고 생각한다. 우리시는 청렴 셀프학습 시스템을 통해 소속 직원들에게 청렴에 대해 조금 더 쉽게 접할 수 있게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10일부터 셀프학습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청렴셀프 학습시스템은 내부 업무처리 시스템인 새올 행정시스템에서 청렴 교육 자료가 팝업창에 표시되는 방식이다. 주된 교육 내용은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 사례, 공익신고 제도 설명을 쉽고 재미있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카툰, 동영상 등으로 구성했다. 전 직원이 하루를 청렴학습으로 시작함으로써 청렴 실천의 일상화를 실천한다.”


간현 관광지 조성 배경과 기대 효과는
“간현 관광지에 국내에서 가장 긴 200m 길이의 출렁다리와 스카이워크를 설치할 계획이다. 출렁다리의 경우는 산악 보도교 중 국내에서 가장 긴, 길이 200m에 폭 1.5m의 규모로 설치한다. 스카이워크는 100m 높이의 암벽 위에 투명 데크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올해 안에 완료할 계획이다. 등산로 정비 등 총 38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출렁다리까지의 250m 진입로 구간을 데크로 설치한다. 출렁다리와 데크에 LED 조명을 설치해 이용객의 야간 이용에도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간현 관광지는 계곡의 아름다운 절경과 마치 하늘 위를 걷는 듯한 스릴감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이다. 간현 관광지 관광 명소 조성 후 4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①여름 한철에서 사계절 관광지로 활성화
그동안 여름 한철에 연 15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던 간현 관광지였다. 이 사업으로 사계절 관광지화 되어 앞으로는 100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른 주차난 해소를 위해 현 주차장 부지 인근에 300대 규모의 주차장을 새로이 조성할 계획이다.


②간현 관광지 활성화로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
최근 광주~원주고속도로와 서원주 나들목이 개통됐다. 원주 기업도시의 성공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씀드린바 있다. 이를 뒷받침할 실질적인 기반 시설이다. 간현 관광지외에 지정면 일원의 지역경제에도 직접적인 도움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서원주 나들목 운영비 감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③도내 체류형 관광 패키지 상품화에 기여
올림픽 개최지인 평창, 정선 등 인근 시·군과 함께 연계한 체류형 관광코스 개발로 올림픽 특수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 한다. 이를 통해 인근 시군과 상생 발전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


④올림픽 붐 조성에도 기여
간현 일원의 관광코스는 뮤지엄산-레일바이크-출렁다리-스카이워크로 이어진다. 원주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정선, 평창, 강릉으로 가기 위한 관문 도시로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원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평창 동계올림픽으로까지 발걸음이 이어지도록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2017년 서원주역까지 개통되면 수도권에서의 접근성 면에서 탁월한 이점을 가지고 있다. 우리시는 사업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자연과 문화예술의 도시 원주시의 시책과 사업은
“원주시는 30대 이하 젊은 층이 원주시의 인구의 50%를 차지한다. 전출입유동 인구가 점점 증가하는 등 경제 활동이 활발하고 젊은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그 변화에 힘입어 문화예술 분야는 지역 주민의 삶의 질과 도시의 품격을 높여주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까닭에 도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원주시 만의 차별화된 문화콘텐츠를 발굴하는 문화예술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에 그림책으로 특화된 문화도시사업 분야에 선정됐다. 총 사업비 37억5,000만원(국비 15억, 지방비 22.5억)으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국·도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7년에는 지난 3월 7일 ‘2017 창의문화포럼’을 시작으로 도시문화 아카데미, 세대문화 활성화사업 등 시민 중심의 ‘문화도시 네트워크 구축사업’과 교육·창작·소비·향유 활동 등 복합 문화 공간을 지향하는 ‘그림책 거점 공간 운영사업’, 그림책 인력 양성 ‘원주 그림책 시즌2’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 발굴 및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2019년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위해 3월 한 달을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시민 네트워크 조성의 달로 추진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란 문화유산과 예술, 미디어 등 창의성에 기반한 산업을 육성한다. 창의도시를 통해 문화 다양성의 가치를 실현한다. 이를 통해 지역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발전 가능성을 확보하는 새로운 도시 모델이다. 


유네스코 창의도시는 문학, 디자인, 영화, 공예와 민속예술, 음식, 음악, 미디어 7개 분야가 있다. 원주는 문학 부문으로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문학이나 그림책 산업은 출판, 인쇄, 미술, 글 작가 등 여러 분야가 연관된 종합예술로 캐릭터 산업 및 애니메이션 등 타 산업 분야로의 파급효과가 커 문화를 통한 도시 활성화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원주시는 문화시설과 문화공간을 계속 확충하는 등 문화예술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남녀노소 모두가 ‘삶이 즐거운 문화도시 원주’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정부 부처와 강원도로부터 많은 상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2016년은 그야말로 상복이 터진 해라고 할 수 있다. 행정자치부를 포함한 중앙부처에서 20개, 강원도로부터 17개, 총 37개를 수상했다. 수상한 배경은 시정 전 분야에 걸쳐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로 봐도 무리가 없다. 특히 머니투데이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에서 시 부문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더불어, 우수시책에 대한 홍보기회까지 주어져 원주시 입장에서는 큰 영광이었다. 이러한 일련의 수상은, 녹록치 않은 환경에서도 공모사업이나 사업비를 받기 위해 중앙부처 등 상급기관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발로 뛰고 노력한 원주시 공직자들과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불편을 감수하고 잘 동참한 시민 여러분 덕분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자리를 빌어 34만 원주 시민과 1,400여 직원께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



원주시의 도시 미래 비전은
“원주시는 강원도 18개 시·군 중 경제활동 가능 인구가 가장 많은 젊은 도시로 발전 가능성이 가장 큰 도시이다. 따라서 젊고 활력이 넘치는 많은 인재들이 원주에 머물며, 각자의 꿈과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터전으로 인정하고 스스로의 발전을 도모할 것이다. 100만 광역시 청사진의 첫 단추 여주~원주 수도권 전철사업이 완료되면 수도권 경제권역의 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될 것이다. 때문에 원주시는 그 만큼의 도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공원 확충, 미래 성장동력 관광산업, ‘관광’ 기반 육성을 위한 원주 화훼 특화관광단지와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개발, 문화·공동체적 결속을 위한 원주 다이내믹 댄싱 카니발 등이 그런 사업들이다. 꿈꾸지 않고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작고 소박한 꿈에서부터 더 멀리 더 높게 그리는 큰 꿈까지, 우리 모두 꿈꾼만큼 이루어진다는 믿음으로 열심히 나아가겠다.”


제1회 지방자치 정책대상에서 시 부문 최우상을 받았다. 그동안의 변화는
“매년 4월부터 12월까지 열리는 원주 새벽시장은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임시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원주 새벽시장은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다른 지자체에서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여러 언론사에서도 수차례 취재해 방송된 바 있을 정도이다. 농민은 자신이 직접 재배한 소량의 농산물을 시장에 갖고 나와 판매함으로써 소득을 창출한다. 소비자는 신선하고 친환경적인 농산물을 살 수 있어 도·농간 사회적 경제 교류의 장이라는 긍정적인 영향을 갖고 있다. 판매액도 2015년 80억 원에서 2016년에는 84억 원으로 증가했다. 방문객수는 2015년 30만 명에서 2016년에는 34만 명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새벽시장 상인들을 위해 농산물 포장재 지원이나 시장 환경개선사업을 계속해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저렴한 가격과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는 원주 새벽시장의 새벽은 언제나 분주하다. 이 글을 보시는 독자들도 원주 새벽시장에 꼭 한 번 들러, 새벽의 맑은 공기와 시장 상인들의 온정을 만끽했으면 한다.”


[정책 담당자 미니 인터뷰] 최재용 로컬푸드 마케팀담당



도·농간 결핍과 잉여 교환하는 <원주새벽시장> 정책 제안 계기는
“농업인들이 농촌지역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마땅히 판매할 장소가 없었다. 그래서 신선한 농산물을 도시민에게 판매할 방벙을 모색하게 됐다. 지난 1994년 행·재정 지원에 힘입어 원주천 둔치에서 새벽시장을 개장하고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를 구매한 소비자들로부터 신선하고 믿을 만하다고 입소문이 퍼지면서 점점 확대됐다. 이를 계기로 농업인 새벽시장 관련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하고, 현재 17,000㎡, 340농가, 소비자 34여만 명이 방문하는 전국 최대 농산물 직거래 시장으로 발전하게 됐다.”


정책을 추진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농업인들이 원주중앙시장 도로변에서 삼삼오오 좌판을 설치해 판매했다. 이웃 상인들이 이를 보고 신고해 농업인들이 불법 노점상으로 단속을 피해 이곳저곳을 전전하며 어려움을 겪던 때가 회상된다.”


정책이 실행되면서 보람 있었던 적은
“무엇보다 농업인에게 소량 생산 농산물에 대한 판로를 확보해 주었다. 이로 인해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했다. 소비자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신선한 먹거리를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공급받을 수 있었다. 특히 이런 점 때문에 새벽시장을 찾는 소비자도 매년 30만 명이 넘게 방문을 하고 있다. 2016년에는 매출액도 84억원을 돌파했다. 또, 원주시 새벽시장이 전국적으로 유명해져서 지금도 많은 자치단체와 지방의회, 시민단체가 견학을 오고 있다. 새벽시장 판매 농업인들의 농산물이 많이 팔려 웃음꽃이 활짝 필 때마다 보람을 느끼고 있다.”


지방자치 정책대상 참가 소감과 하고 싶은 말은
“정책 대상에 참가를 준비함에 있어서, 다시 한 번 농업인새벽시장의 역사와 발전을 되돌아 볼 수 있었다. 전국에서 모인 심사위원과 방청객 앞에서 우리시의 자랑인 농업인새벽시장을 알리는 뜻 깊은 자리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앞으로도 원주시 새벽시장의 발전과 부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며, 농업인에게는 더 많은 소득창출과 소비자에겐 믿고 먹을 수 있는 원주푸드인증 농산물시장이 되기 위해 노력 할 것이다.”


원창묵 원주시장

명륜초등학교 졸업

원주 ·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건축학과졸업

중앙대학교 건설대학원 도시공학과 졸업 (석사)

수도권전철 추진위원장

세명대학교 겸임교수

국가 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강원도 교통영향평가위원회 자문위원

혁신도시 전국협의회장

건강도시서태평양운영위원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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