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스페셜]아이엠퓨처, 버려지는 목재 자투리에서 환경의 꽃을 피우다

[2017 환경형 예비사회적기업을 만나다] 김성범 (주)아이엠퓨처 대표이사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입력 : 2018.02.07 06:03
편집자주건설이나 인테리어, 가구 등에 사용되는 목재는 100% 수입목재이다. 그러한 가운데 60% 정도는 사용되어지고 폐기물로 버려진다. 이러한 버려지는 목재를 제4차산업인 IT와 연계해 재활용 등 업사이클링 하는 곳이 있다. 김성범 아이엠퓨처 대표이사는 환경부의 ‘폐기물 제로화 정책’에 발맞춰 버려지는 목재뿐만 아닌 모든 폐기물을 재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한군데 모아 활성화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 목재 부산물, 재활용과 업사이클링 통해 제품으로 재탄생

- 창의적인 업사이클링 사업화, 적극 발굴로 사회적기업 육성해야

- 아이엠퓨처의 설립동기는?

“10여년 전 저는 영화·영상학 박사과정까지 밟고, 관련 강의도 나가는 등 열성이었다. 그러던 중 가업으로 이어온 목재를 선택했다. 어려움도 많았다. 일단 목재 부분이 1차 산업이다 보니 진입장벽이 굉장히 낮다. 누구나 할 수 있고, 단가에 비해 이익률이 낮고 인건비도 박했다.

아버님 세대의 유명한 목재기업들 또한 2세들이 경영을 유지하는 곳을 찾기 힘들 정도다. 이 후 관심을 갖고 목재에 대한 공부와, 목재 세계 시장에 대해 직접 경험을 하며, 목재 자원 재활용과 업사이클링에 대해 공부하게 됐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대부분의 목재는 100% 수입재인데 반해 약 40% 정도가 여러 가지 이유로 생산과정 또는 완제품 가공 중 버려진다. 쓰고 남는 목재는 일단 모두 폐기물로 처리된다. 이중 목재 부산물을 활용해 목재 펠릿용과 땔감용 또는 가공 목재 및 MDF 등을 생산하는 산업이 활성화되어 있지만 제한적인 부분일 뿐 다양한 부분에서의 산업적 활용은 아직도 많이 미미하다.

경제재로서의 국내용 목재는 조경수나 땔감용 그리고 매우 제한적 부분에서 산업용으로 활용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외국에서는 이러한 목재 부산물 내지 버려지는 목재를 재사용하는 사회적기업이 매우 활성화되어 있다.

이러한 점을 착안해 쓰고 남은 목재, 또는 오래된 재고 목재 등을 이용한 공적인 사업을 해보겠다는 취지로 시작하게 됐다. 이러한 이념으로 자원재활용과 친환경 업사이클링 그리고 문화예술교육의 연계와 함께 모든 분야의 업사이클링과 문화예술교육 융합에 대한 지식·정보 서비스 사업개발 등을 진행중에 있다.”

- 아이엠퓨처가 지향하는 바는 무엇인가?
“21세기 산업사회는 개발과 경쟁을 통한 성장모델보다는 공유와 분배를 통한 성장모델이라고 생각한다. 아이엠퓨처는 먼저 정보/지식을 나누고(Sharing), 장비를 빌리(Loan)고 기술을 배우고(Learn), 다시 만드는(Remake)것과 창의적 아이템 소통(Create, Commuicate)을 하는 곳이라 할 수 있다. 아울러 workspace hub를 구축해 Reuse, Repair 그리고 Upcycling을 원하는 일반사람들(Maker)에게 배우게 하고 훈련하며 아이템을 생각하고 직접 DIY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재활용과 업사이클링에 관한 모든 정보 포털을 구축하고 정기적으로 매거진을 발행하여 재활용과 업사이클링에 대한 사회적 의식을 트렌드로 정착화(Trendsetter)시키고 싶다. 그리고 아이템들 중 가치가 있는 아이템을 선택하여 Reuse and Upcycling Factory를 구축하고 생산(Manufacturer)하게끔 하는 것이다.

리사이클 & 업사이클링 제품을 위한 다양한 Free Market Event를 개최하고(Seller), 재능기부자(Craftman)와 자원봉사자(Donator) 등의 인재풀을 구축해 창의적인 업사이클링 사업화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Startup Business Modeling).

이러한 지향을 가지고 아이엠퓨처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및 협동조합 등 다른 사회적경제 조직들과 협업 수행 및 수행 중에 있으며, 2016년 기준 1억 3천만 원의 매출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 롤모델 및 경영철학이 있다면?
“롤모델로는 전라북도 전주에 사회적기업 ‘이음’을 들 수 있다. 이음은 사회통합형 문화기업이다. 지역사회의 전통과 문화를 컨텐츠화하여 통합시키고 활성화시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하여 침체된 지역사회의 산업과 동반 성장한다는 것이다.

지역사회의 인력과 자원을 활용하여 부가가치가 높고 경쟁력이 있는 상품과 문화산업으로 개발하면서 지역 고유의 특성을 가진 자원으로 성장하는 모델이다. 이 결과로 전주한옥마을과 오래된 재래시장 남부시장 청년몰 사업을 훌륭한 성장모델로 창출해냈다.

사회적기업 이음은 이를 실천한 최초의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음의 대표로 계셨던 ‘김병수’님은 제가 20세 때부터 저의 멘토였다. ‘김병수’님의 이론과 실천이 저에게 큰 가르침을 주었고 그 가르침을 항상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제가 생각하는 21세기 산업사회는 개발과 경쟁을 통한 성장보다는 공유와 분배를 통한 성장 모델로 본다. 그리고 정보/지식을 나눔(Sharing), 장비를 빌림(Loan), 기술을 배움(Learn), 다시 만듦(Remake), 창의적 아이템 소통(Create, Commuicate), 창조적 노동(Labor)을 경영 마인드로 생각하고 있다.”

- 힘들었던 점도 많았을텐데 어떻게 극복했는가?
“지역기반형 조직(지역커뮤니티,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선단체 그리고 사회적기업과 중소규모 재활용업체 등)의 연대와 조직화를 통해 Reuse, Repair and Upcycling을 더욱 더 자극시키고 활성화시키는데 많은 난관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Reuse, Repair, Upcycling에 관련된 사람들, 기술, 공장, 조직, 지역 등의 모든 정보를 연결시켜주는 온라인 포털체계 구축 내지 App 개발을 난관의 돌파구로 삼아 사업을 계획 중이며, 이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정책적인 부분에 어떤 점이 힘 들었는가?
“정부 정책발표와 실행기관의 정책 적용에 있어서 시간적 차이가 상당히 심하다. 또한 정책입안자와 정책실행자의 정책공유와 정책에 대한 인지도가 상당히 동떨어져 있다. 때문에 혼선과 혼동이 매년 그리고 각각의 사업시행 때마다 되풀이되고 있다.

개선이 되지 않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고 생각된다. 위와 같은 부분이 개선이 되지 않으면 사회적기업과 지원기관 그리고 정부기관의 상호 신뢰가 무너질 뿐이다. 꼭 개선되어야 할 사항으로 생각한다.”

- 지향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있는가
“작년 서울시에 마이다스핸즈(Midas’Hands) 프로젝트 사업을 건의했지만 최종선택을 받지 못했다. 이 프로젝트는 영국 업사이클링 ‘Goldfinger Factory Project’를 런칭하여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만든 것이다.

내용은 가정에서 버려지는 재활용 가능한 물품(목재품, 옷, 장난감, 전자제품, 텍스타일, 가방, 책, 화장품, 자전거, PVC제품 등등)을 수거하는 업체의 제도적 내지 제한적 한계를 ‘마이다스의 손 Midas’ Hands’프로젝트를 통해 자치구 또는 지역 내 모든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리사이클링과 업사이클링을 더욱 촉발시키고 자극시키자는 의미의 프로젝트다.

목표는 먼저 공유 경제에 대한 교육과 연구(Recycling → Upcycling), 그리고 다양한 생활용품의 재활용(Reuse, Repair, Upcycling)으로의 확산 그리고, 다양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Upcycling Factory의 확대로 볼 수 있다. 이는 여러 사회적 경제 기업 등과 컨소시엄(Consortium)을 구성해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R&D 연구소를 설립해 recycling & Upcycling, 연구/개발/기술교육/정보교환 등을 계획했다.이러한 목표로 기대되는 효과는 예상외로 크다고 볼 수 있다. 버려지고 매립되는 재활용품의 재활용률을 혁신적으로 높일 수 있고, 지역 커뮤니티 구성원들에게 재활용을 위한 실용적 기술을 공유하고 다양한 재활용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벤처 모델로 성장할 수 있다.

또한 취약계층에게 창의적인 아이템으로 창업 및 일자리 참여로 이어지는 혁신적인 자활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재활용에 대한 의식 확산에도 도움이 된다. 이는 더욱더 행복하고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영위하기 위하여 자원순환의 분배와 활용을 통해 환경과 자연을 보존하려는 의식 확산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Community 구성 및 활성화를 위해서는 Forum이나 Cafe, Store, Shop, Factory 등을 활용할 계획이며, Midas’Hands Project 등을 통해 정보/지식을 나눔(Sharing)과 장비를 대여(Loan), 기술교육(Learn), 다시 제작(Remake), 창의적 아이템 소통(Create, Commuicate)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고 볼 수 있다.

지속적 수입 발생 방안에 대해서는 해외와 비교해 국내 업사이클링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무한대인 만큼 조건은 그리 나쁘지 않다. 그리고 완성품 생산 방식인 일반 공산품과 비교해 리사이클링 & 업사이클링 제품의 조립식 완성품(Transforming) 전략은 향후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 한정적 부분에서 ‘IKEA’와 같은 시스템이라고 예를 들 수도 있겠다.

아울러 업사이클링 제품화에 대한 획기적인 재활용 소재와 혁신적인 디자인 그리고 ICT와 IoT 기술과 융합하여 새로운 시장성 확보가 가능하다. 이를 위해 ICT, IoT, Bigdata Cloud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는 Internet Portal이나, 모바일 App, Youtube, Sorcial Network, Cloud 등을 활용하면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설계하고 있는가
“이외에 아이엠퓨처의 주력아이템으로 작년 초반부터 ‘취약계층 중점케어를 위한 빅데이터를 기반한 IoT디바이스’를 개발 중에 있다. 모든 가정에 있는 TV 모니터를 업사이클링 해보자는 단순한 생각에서 출발했다.

▲ 아이엠퓨처 Iot 디바이스 소개 영상
원래 TV등을 시청하기 위해 인입되어 있는 랜선에 무선공유기를 설치해 wifi만 되면 가능한 서비스이다. 사회복지사(지자체 및 복지관)는 스마트폰 앱과 시스템을 이용하여 수시로 관리해 독거노인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 전달할 수 있다. 위급상황(질병) 발생 시 독거노인은 안전하게 골든타임 안에 구조 받을 수 있고,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는 조치를 할 수 있다.

또한 영상데이터처리 및 분석을 통해 노인성 치매 예방 및 진단과 독거노인의 건강상태를 예방 및 진단할 수 있다 앞으로 발전적인 활용 계획은 1인가구중 노약자(장애인) 특히 독거노인의 사회보장서비스를 위한 사회보장정보원 통합관리시스템 또는 사회복지관, 노인복관, 119 및 경찰서와 의사소통을 위한 통합관리시스템으로써 사용되는 것이다.”

- 약력/경력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 영화학 석사졸업
건국대학교 영상학 박사과정,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 강의
목원대학교 TV영화학부 강의
백석대학교 문화예술학부 강의

사회적기업 법인 주식회사 아이앰퓨처 설립
환경형 예비사회적기업 선정(환경부 제2015-5호)
제8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참여(여의도 한강공원)
2016년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참가(삼성동 코엑스몰 전시장)
제9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참여(국립민속박물관)
2017년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참가(삼성동 코엑스몰 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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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명의 명칭: IoT를 이용한 취약계층 보호관리 시스템 및 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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