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자외선차단제 사용으로 '비타민D' 결핍 부를 수 있어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입력 : 2018.02.15 10:00
인체의 뼈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칼슘. 이렇게 우리 몸에 중요한 칼슘의 흡수를 돕는 것이 바로 비타민D이다. 흔히 햇빛을 쬐며 일광욕을 하면 자연적으로 비타민D가 생성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햇빛을 쬐게 되면 피부 아래의 스테롤의 일종인 프로비타민E가 비타민D로 전환되어 혈액을 타고 간과 신장을 거치면서 활성비타민이 된다.

그러나 미세먼지, 한파, 폭염 등의 기상이변으로 실내활동이 많아지고, 바깥에 외출을 하더라도 자외선차단제는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렇게 자외선 차단제를 많이 이용하는 현실에서는 잠시 하는 외출 속에서도 비타민D를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관리질병본부의 자료에 따르면 국민들 중 93%가량이 비타민D 결핍으로 밝혀졌다. 비타민D는지용성 비타민으로 혈중 칼슘과 인 농도를 높이고 골밀도를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뼈의 성장과 유지에 어려움을 겪게 됨으로 인해 근력이 저하되며 근골격이 약화된다. 골다공증, 구루병 등의 뼈 관련 질환이 나타날 수 있으며 우울증 등 각종 정신질환을 야기하고, 치주질환, 심혈관계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인슐린 작용이 둔해져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통풍환자의 경우에는 비타민D를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통풍초기증상으로는 엄지발가락이 붓거나 쑤시고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통풍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일광욕과 더불어 건강보조식품 섭취로 비타민D를 반드시 보충 해야한다.

스페쉬 비타민D 1000은 흡수율이 용이한 액상비타민D3으로 뼈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주는 비타민E도 함유되어 있으며, 포도씨유와 로즈마리 추출물을 부원료로 사용했다.

일반인보다 칼슘의 섭취가 더욱 필요한 아기나 임산부, 수유부는 더욱 비타민D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 시중에 천연비타민D, 어린이비타민D, 임산부비타민D가 나와있으므로 일광욕과 더불어 비타민D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비타민D는 수용성이 아닌 지용성 비타민으로 과다 섭취 시에는 고칼슘혈증이나 식욕부진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반드시 하루 권장량을 알고 복용 시 주의해야 한다.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비타민D 의 하루 권장량은 12개월 이하의 영아는 5~25마이크로그램, 1세 이후부터 50세 미만은 5~60마이크로그램, 50세 이상의 성인은 10~60마이크로그램이다.

비타민D가 많은 음식으로는 표고버섯, 달걀 노른자, 등푸른 생선 등이 있으며 칼슘이 많은 음식으로는 다시마, 우유가 있다.

평소에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균형 잡힌 식사를 습관화 하고 적당한 일광욕을 함께 한다면 뼈의 형성 및 골격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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