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자탈모가 고민이라면 모발이식 수술 고려할 수 있다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입력 : 2018.05.14 17:15


탈모는 말 그대로 두피에서 머리카락이 탈락되는 증상을 말하며 머리카락이 탈락되는 부위와 형태에 따라 엠자탈모, 정수리탈모 등으로 분류된다.

이러한 탈모는 일반적으로 유전이 발생원인이고 주로 중, 장년층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환경호르몬, 서구적 식습관 등 환경적인 요인들의 영향으로 젊은 층에서도 탈모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따라 탈모 증세로 인해 고민인 사람들은 모발이식 수술 등 의료서비스를 대안으로 삼기도 한다.

탈모를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약물적인 방법, 식습관의 개선 등이 있지만 직접적인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은 모발이식 수술이다.

모발이식 수술은 탈모치료의 수술적 방법으로 환자 자신의 후두부의 모발을 채취해 엠자탈모 혹은 정수리탈모 부분에 옮겨 심는 수술이다. 이때 사용되는 후두부의 모발은 탈모 유전자가 없기 때문에 한번 심어서 생착이 될 경우 탈모가 재발할 확률이 비교적 낮다는 특징이 있다.

수술방법은 절개모발이식 방식과 비절개모발이식 방식으로 나뉜다

절개방식은 후두부 피부를 절개해 두피를 떼어내 모낭을 채취하는 방식으로 높은 생착률을 기대할 수 있지만 봉합을 해야 하므로 흉터가 남게 되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이 흉터 역시 기존모발에 의해 가려지므로 거의 표시가 나지 않는다

최근에는 절개 없이 수술이 이뤄져 흉터 발생 우려가 적은 비절개모발이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두피의 절개 없이 바로 후두부에서 모낭을 채취하는 모발이식 수술로 회복이 상대적으로 빠르고 추후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어 짧은 머리스타일을 하는 남성환자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편이다.

특히 루트의 초음파스캔 비절개모발이식 수술은 초음파를 통해 두피 속 모발의 방향과 모낭의 위치를 정확하게 확인한 후 채취, 모낭의 손상을 최소화한 가운데 생착률을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초음파를 통해 진행되기 때문에 모낭의 손상률을 낮추고 한정된 모발을 손상 없이 이식이 가능하다. 이는 그 효과를 인정받아 특허청의 특허를 받기도 했다.

모발이식 수술 후에는 약 6개월 정도 모발이 정상적으로 생착할 수 있도록 두피에 불필요한 자극이 전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탈모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더불어 모발 생착에 악영향을 주는 음주나 흡연은 금해야 한다.

루트의원 이윤주 원장은 “모발이식을 진행할 땐 가격은 물론 밀도, 디자인, 모발의 방향까지 모두 고려돼야 한다”며 “환자 개인마다 다른 두상과 두피 상태, 원하는 모발 형태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수술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탈모 재발의 우려가 커지기 때문”이라고 조언했다.

모발이식 수술은 모발의 밀도와 생착력, 어색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진행돼야 하며 모발이식에 대한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을 통해야 높은 수술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

lunaplu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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