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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1 |
한국 국가대표팀이 세네갈과 승리를 두고 다툰다.
11일 밤 10시 30분 오스트리아 그로딕 다스에서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세네갈을 상대로 비공개 친선경기를 갖는다. 이날 경기에서 황희찬과 문선민은 아쉽게도 나서지 않는다. 앞서 황희찬은 허벅지 근육통으로 문선민은 허벅지 타박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
'2018 러시아 월드컵' 개최가 얼마 안 남은 가운데 신태용 감독과 축구대표팀의 각오가 눈길을 끈다. 지난 3일 출국인터뷰에서 신태용 감독은 "16강도 중요하지만 더 나아가서는 우리 선수들이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며 " 월드컵에서는 지금보다 더 간절함을 가지고 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많은 팬들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우리도 거기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주장 기성용은 "지금까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앞으로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