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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1 |
한국 세네갈 경기가 11일 열리는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되면서 누리꾼들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 세네갈 경기는 오후 10시(한국시간) 오스트리아 그로딕 다스에서 마지막 평가전이 치러지며, 황희찬과 문선민은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는다.
이번 한국 세네갈 경기에 대해 신태용 감독은 스웨덴에 한국 팀의 전략이 유출될 가능성을 염두해 베스트 11 선수들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외신들은 한국팀의 흥망성쇠는 ‘수비력’에 달려 있다고 내다봤다.
최근 미국스포츠전문채널 ESPN은 “한국은 거스 히딩크 감독이 있던 2002년 월드컵을 제외하고 수비에서 늘 심각한 문제를 겪었다”며 “팬들은 선수들의 실수로 수비라인이 공황상태에 빠지는 모습을 보는 것에 익숙하다”고 전했다.
이어 “신태용 감독은 포백을 즐겨 사용하지만, 상대에게 혼란을 주는 것을 좋아한다”며 “다만 혼란을 줄 수 있지만 잦은 실수를 막을 수는 없고, 특히 세트피스 수빈느 진짜 문제다. 스웨덴, 멕시코, 독일이 이 부분을 공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한국 세네갈 경기가 중계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실망감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황* 중계하지... 축구도 비즈니스인데 왜 이런 빅매치를 비공개로...”, “rkdt**** 다치지나 않았으면 좋겠네요 화이팅해요 국가대표”, “uvma**** 비공개는 세네갈의 요청...”, “sain**** 다른 출전국중에도 비공개 평가전 하는 팀 있을까?? 암튼 세네갈이랑 일본 좋은 일 하네요^^”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