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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방송 캡처 |
포르투갈과 모로코는 20일 오후 9시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B조 경기를 펼쳤다. 경기에 앞서 선발 명단이 공개되었을 때 축구팬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피파랭킹 4위의 포르투갈은 4-4-2 의 전략으로 호날두와 게데스가 투톱으로 내세웠고 베르나르두 실바, 무티뉴, 카르발류, 마리우가 중원을 맡고, 소아레스, 주제 폰테, 페페, 게헤이루가 포백을 구성했다. 이어 골문은 루이 파트리시우 골키퍼가 지켰다.
이어 피파랭킹 41위 모로코는 4-2-3-1 포메이션을 택하여 부타이브가 최전방에 나서고 지예흐, 벨한다, 디라르가 2선을 맡았다. 중원은 엘 아흐마디와 부수파가 지키고, 하키미, 다 코스타, 베나티아, 암라바트가 포백을 맡았다. 골문은 무니르가 지켰다.
이날 경기에서 호날두는 모로코와의 경기에서 전반 4분 만에 골을 넣어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호날두는 앞서 스페인과 첫 경기에서 혼자 3골을 넣으며 최고령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모로코와 경기에서도 전반 4분이라는 짧은 시간안에 골을 넣어 팬들은 호날두가 득점왕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