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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호주전, '지상파'서 경기 못본다…네티즌 "드라마 때문 VS 중요도 떨어져"

머니투데이 더리더 양순석 기자 입력 : 2018.06.21 10:31

덴마크와 호주의 러시아월드컵 C조 경기는 지상파에서 중계되지 않아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사진출처=네이버>

덴마크와 호주의 러시아월드컵 C조 경기는 지상파에서 중계되지 않아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덴마크와 호주는 21일 오후9시(한국시간) 러시아 사마라 아레나 경기장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C조 2차전 경기를 가진다.

이날 덴마크와 호주 경기는 지상파 3사에서 중계하지 않을 전망이다. 이는 중요도와 관심사가 타 경기와 비교하면 떨어지기 때문으로 보인다.

대신 SBS SPORTS, POOQ(푹), 아프리카TV, 옥수수 TV 등에서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중요도가 떨어져서 그런가, 아니면 시청률 때문인가?", "3사 모두 하지 않는 건 아니지 않나?", "드라마에 밀렸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한편, 이미 1승을 거둔 덴마크는 호주를 꺾으면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한다. 호주는 이날 경기에 패한다면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되기에 모든 수를 다해지지 않는 경기를 펼칠 전망이다. theleader@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