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안기계, 효과적인 폐자원 배출에 힘쓰며 국내외에서 각광

95년부터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차핑기, 분쇄기, 파쇄기, 선별기, 탈피기 등 선보여 화제

머니투데이 더리더 소민영 기자입력 : 2018.10.02 09:47
얼마 전 경기도 일부 지역 아파트 단지에서 며칠 동안 재활용품을 배출하지 못하는 상황이 생기면서 사회적으로 재활용 쓰레기에 대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적이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재활용품 수거 업체 측에서는 수거에 드는 비용보다 폐자원을 재활용해서 거두는 수익이 적어 수거할수록 오히려 손해를 보는 상황이 됐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폐자원의 배출과 수거 문제는 최근 중국 정부에서 폐지, 폐섬유 등 고체 쓰레기 24 종류에 대한 수입을 전면 금지하기에 이르면서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전세계적인 고민거리인 쓰레기 문제에 대해 관련 전문가는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며, 개발도상국들이 선진국의 쓰레기를 감당하는 시대는 끝났다고 전망했다. 결국 각국이 쓰레기의 자체 처리를 고민해야만 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이다. 개인이 자신의 문제를 자기가 해결해야 하듯, 국가 역시 발전을 위해 사용한 자원을 자체적으로 수거하고 배출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결론이 도출되고 있다. 것이다.

이러한 문제의 해답으로 각광받고 있는 분야는 바로 폐자원의 ‘효과적인 배출’이다. 폐자원은 어떤 방법으로도 썩지 않고 자연으로 돌아가지도 않기 때문에 환경오염을 일으키는데 인간에게는 어떤 방식으로든 위협적인 물질이 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독성 물질이 완전히 제거될 정도로 완벽하게 분쇄하고 파쇄해서 최대한 부피를 줄여 배출하거나, 폐자재나 폐전선 등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은 최대한 리사이클링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이에 전 세계적으로 차핑기, 분쇄기, 파쇄기, 선별기, 탈피기 등의 리사이클링 장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폐자재, 폐전선, 폐자원 등의 리사이클링 성공사례가 소개되는 추세다. 국내 역시 마찬가지로 정부 차원에서도 쓰레기 처리에 대한 해결 방안을 고민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곳곳에서 쓰레기 처리 관련 여러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 바야흐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방식의, 제2의 재활용사업시대가 열리고 있다는 평가다.

기업들도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데, 국내 대기업 쪽에서는 회사 내에서 나오는 폐전선 등을 자체처리 하는 방법을 도입 중에 있다. 이외에도 1995년 설립되어 리사이클링만을 전문적으로 연구해 온 '성안기계(대표 장동권)'는 파쇄기, 분쇄기, 선별기, 차핑기, 탈피기 등 리사이클링 시스템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제품들을 모두 자체제작을 통해 공급하며 국내외 폐자원 활용분야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쓰레기 재활용에 대한 오랜 노하우와 뛰어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성안기계는 최근 관련 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재활용 관련 업계 및 지자체, 기업 등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성안기계 제품은 수거에서 재활용하는 과정까지 전 공정이 자동화 라인이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작동방법이 간단한 전 공정은 자동과 수동을 선택할 수 있으며, 과정에서 99%의 높은 회수율을 보인다. 회전칼날과 고정칼날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충격과 마모에 강한 재질로 제작되어 칼날의 수명은 길고 마모는 적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칼날은 양쪽으로 사용하도록 제작되어 작업 효율이 뛰어나며, 분쇄대상물 또는 사용목적에 따라 screen 교체가 용이하므로 분쇄입자의 크기를 원하는 대로 조정할 수 있다. 더불어 건식분쇄기로서도 뛰어난 상태로 순도 98% 이상으로 구리의 상품적 가치가 높으며, 수명도 반영구적이어서 소모성 부품만 정기적으로 교체하면 되기 때문에 유지 비용도 저렴한 편이다.

성안기계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100여개의 기업들과 거래 관계를 쌓아 왔으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현재 미국, 말레이시아, 일본 등 많은 나라로 수출하고 있으며 '품질로 승부하는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성안기계의 장동권 대표는 “전 세계적인 쓰레기 배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체적으로 생기는 국내 쓰레기를 자체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리사이클링 기술을 사내에 도입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성안기계는 환경 친화적인 기업으로 생산적인 폐자원 활용 및 처리기술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쓰레기 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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