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 “2018년 협동조합 제도개선 10대과제 토론회” 개최

▲협동조합제도개선 토론회 포스터

- 협동조합 관계자 50여 명 참석해
- 제도개선 사례 논의

10월 4일(목) 오후 2~5시, 서울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1에 위치한 국회의사당 소회의실에서는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센터장 김보하) 주최 및 서형수국회의원실(더불어민주당), 경기도따복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권세진), 사단법인 한국협동조합연구소의 공동 주관으로 협동조합의 제도개선 사례를 공유하고 개선을 위한 토론회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협동조합의 제도개선사례를 공유하고 개선하기 위한 “2018년 협동조합 제도개선 10대 과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동조합 제도개선 10대 과제 토론회는 지난 8월 한 달 동안 협동조합 당사자들로부터 취합한 협동조합 제도개선 사례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개진하는 공론화 자리이다. ▲협동조합의 여성·장애인기업 불인정 문제 ▲사회적협동조합의 보건복지부 자원봉사시스템(VMS) 등록 불가능문제 ▲선불식 할부거래법 등 불합리한 협동조합 제도 사항을 논할 예정이다.

변철환 박사(중앙자활센터 총괄기획팀장)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김기태 한국협동조합연구소장, 강민수 쿱비즈협동조합 이사장, 재단법인 동천의 정순문 변호사가 각각 토론한다. 마지막 순서로 김경환 한겨레두레협동조합 이사가 한겨레두레협동조합의 사례를 들어 선불식 할부거래법의 부당함을 논한다.

지정발표 후에는 전국에서 참석한 협동조합 관계자 50여 명과 함께 지난 8월에 시행된 협동조합 제도개선 사례 수집에 따른 시상식과 더불어 협동조합의 제도개선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할 예정이다.

김보하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장은 “현장 당사자들의 욕구 중에 시급히 해결해야 할 것들이 이번 제도개선 토론회를 통해 결실을 맺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이번 토론회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이번 협동조합 제도개선 10대과제 토론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