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저출산 육아해법”의 최전선에 나셨다! 내년까지 공동육아나눔터 14개소 확충계획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입력 : 2018.11.09 06:08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2018년 11월 9일 횡성군 보건복지타운 3층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에 횡성군 공동육아나눔터 ‘꿈도담터’ 개소를 시작으로 춘천 2개소, 강릉, 영월 각 1개소 씩 총 5개소를 연내 추가 설치하여 국정과제인 “온종일 돌돔체계 구축”을 위한 주요 공공인프라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원도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4개소의 공동육아나눔터를 마련해 지역공동체의 가족친화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아이돌봄 지 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육아문제 해결을 위해 비슷한 상황에 있는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한 형태로 부모가 직접 참여하여 교사들과 함께 자치적으로 운영하는 육아 형태를 말한다.

학습 품앗이, 등·하교 동행 안심 품앗이, 장난감 리사이클링, 지역 리더 양성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참여자들은 자발적으로 소그룹 형태의 가족품앗이를 이어가고 있다. 횡성군에서는 이미 2018년 3월에 1개소를 개소하였고, 이번에 1개소를 추가 개소한다.

춘천시는 우두동 우두 LH천년나무 1단지 내에 공동육아나눔터를 설치 완료하여 시범적으로 운영 중이고, 동내면 거두리에 시에서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꿈자람 키즈파크”내에 공동육아나눔터를 설치할 예정이며, 2개소 모두 오는 12월초에 개소식을 진행 할 예정 이다.

그리고, 강릉시와 영월군에서는 각각 옥천동과 영월읍에 신규 공동육아나눔터 건물에 리모델링을 마무리하여 연내 개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사업」주요내용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 간 업무협약에 의하여 1개소 당 50백만 원 내외의 공간 리모델링 및 기자재·물품구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강원도에서는 2018년에는 5개소(춘천, 강릉, 횡성, 영월, 정선)가 선정되었고 정선군을 제외하고 공사가 완료되었다. 정선군 은 2019년 개소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019년도부터는 5개소를 추가 확충하여 보조금 5억 5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구할 뿐만 아니라 이웃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유대 관계를 이룰 수 있다” 며, “공동육아나눔터에 참여한 가족들은 보육 문제를 해결하고 가족 간의 관계를 좋게 함 으로써 가족 복지를 실천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년 현재 공동육아나눔터는 전국 118개 시군구에서 162개소가 운영 중이고, 강원도에는 읍면동 단위로 공동육아나눔터를 지속적 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며, 자녀 양육부담경감 및 양육 친화적 사회 환경조성으로 저출산을 해소하고, 퇴직교사, 아이돌보미 등 돌봄 인력 투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jungmye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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