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8회 편강배 한·중 바둑국수초청전 한국 우승

편강한의원 8회째 바둑대회 후원

머니투데이 더리더 소민영 기자 입력 : 2019.10.29 12:05
사진 : 한게임 바둑 제공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란후 호텔에서 두 차례 세기의 바둑 대결이 펼쳐졌다. 편강한의원(원장 서효석)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중국바둑협회가 주최한 ‘제 8회 2019 편강배 한·중 바둑국수초청전’은 우승 상금 40만 위안(한화 약 6,700만 원), 준우승 상금 30만 위안(한화 약 5,000만 원)이 걸린 4대4 단체대항전이었다.


한국은 서봉수 9단, 유창혁 9단, 이창호 9단, 조한승 9단 그리고 중국은 녜웨이핑 9단, 마샤오춘 9단, 창하오 9단, 구리 9단으로 선수단이 구성됐다.

한 시대를 풍미한 한국과 중국의 바둑 레전드가 모인 이번 대회는 시작 전부터 많은 바둑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4명씩 팀을 이뤄 오더제에 의한 총 여덟 판의 승수로 우승팀을 가렸다. 제한시간은 1시간, 초읽기는 1분 1회, 덤은 7집반이고, 만약 4승 4패로 동점일 경우 2차전 주장전을 이긴 팀이 우승하게 되는 방식이었다.

첫날 동점으로 1차전을 치른 후 한·중 양 팀은 만찬을 들며 2차전 오더를 주고받았고 치열한 경기 끝에 한국이 5승 3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공식 스폰서를 맡은 편강한의원 서효석 대표원장은 “지난 일곱 번의 대회는 인터넷으로 세계대회를 개최 했었다. 그러나 인터넷으로 진행되는 것에 대한 공정성 문제가 생겨 대회를 잠시 중단하던 터에 중국 웨이하이시와 인연이 이뤄졌다”며 “한·중 간 친목을 도모하고 바둑이라는 동양의 고유한 전통 문화 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고 대회 후원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편강한의원은 앞으로도 바둑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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