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작전명 두 마리 토끼', 제4회 지방자치 정책대상 대상 수상

머니투데이 더리더 홍세미 기자 입력 : 2019.11.26 10:30
▲이재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왼쪽)과 이경태 제천시 부시장/사진=머니투데이 홍봉진 기자
제천의 '작전명 두 마리 토끼'가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정책대상 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작전명 두 마리 토끼'는 원도심 폐교부지를 재생하고 지방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지역과 대학이 협력해 원도심과 대학 유휴지를 살리는 정책이다. 

제천의 (구)동명초 부지(17,233㎡)에 제천 예술의전당과 도심광장, 지역·대학 상생협력시설(한방바이오임상지원센터, 동아리 및 평생학습시설)가 들어선다. 또 북도심 대학 유휴부지(23,145㎡)에는 국민체육센터와 탁구센터, 도심공원을 만든다. 유휴부지에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해 도심화 현상을 막는다.

1911년 설립된 동명초등학교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2013년 명동에서 천남동으로 이전했다. (구)동명초 부지(17,233㎡)에 제천 예술의전당과 도심광장, 지역·대학 상생협력시설(한방바이오임상지원센터, 동아리 및 평생학습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세명대학교 유휴지는 북도심(23,145㎡)에 위치해 있다. 학령인구 감소로 지방대학 경쟁력 약화가 가속된다. 대학은 지역경제 15% 이상의 비중을 차지한다. 지방대학의 생존은 곧 지역의 생존과 직결된다. 도심 대학 유휴부지에 국민체육센터(시113억)와 탁구센터(시20억), 도심공원(대학 20억)을 만들고 기관간 협업 사업(3건/154.6억)을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다.

심사위원은 평가에서 "13만명의 인구를 가진 지방도시에서 폐교 부지를 재생하는 정책은 떠나려는 지방 대학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발전시키는 상생협력사업 모델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경태 제천시 부시장은 수상 소감에서 "대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영광에 만족하지 않고 더 좋은 정책 많이 개발해서 제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the300, theLeader)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뉴스1, 뉴시스가 후원하는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은 25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23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semi409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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