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추진한 ‘푸른 하늘의 날‘ 공식 지정된다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대환 기자 입력 : 2019.11.27 11:25
사진=뉴스1제공

제74차 유엔총회 2위원회는 '푸른 하늘을 위한 세계 청정 대기의 날'(International Day of Clean Air for blue skies·푸른 하늘의 날)을 지정하는 결의안을 모든 유엔 회원국의 총의(컨센서스)로 채택했다고 전했다.

이번 결의에는 △매년 9월7일을 '푸른 하늘의 날'로 지정하고 △모든 유엔 회원국 및 유엔 관련 기구, 국제‧지역기구, NGO 등 시민사회 등을 상대로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하고 대기질 개선을 위한 국제협력을 증진할 것을 요청하고 △유엔환경계획(UNEP)이 이 기념일 준수를 촉진하는 역할을 맡는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9월23일 뉴욕 유엔총회에서 열린 '기후행동 정상회의' 기조연설에서 "대기질 개선을 위해서는 공동연구와 기술적 지원을 포함한 초국경적인 국제협력과 공동대응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푸른 하늘의 날' 지정을 공식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한국 외에도 부탄, 모리셔스, 몽골, 투르크메니스탄 등이 이번 결의안 발의에 협력했다.

'푸른 하늘의 날'은 한국 정부가 주도해서 제정된 최초의 유엔 기념일이다.결의에 따라 오는 2020년 9월7일이 첫 번째 '푸른 하늘의 날'이 될 전망이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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