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드를 읽다! 어린이들을 위한 VR교육 지침서 출시

머니투데이 더리더 송민수 기자 입력 : 2020.01.06 16:58
 


4차산업혁명의 흐름이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현 시점에 한국의 위치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드론,3D프린터,AI인공지능,블록체인,VR,AR,무인자동차등등 정말 다양한 신분야의 기술 혁명은 상상속이 아닌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실들이다. 어떤 분야는 이제 태동기에 들어섰고 또 어떠한 분야는 실 생활에 활용하는 단계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렇게 다양한 분야에서 일어나는 변화의 물결들이 그저 한순간 유행하고 지나가 버리고 말 거품인지는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야할 사항이다.

‘어린이VR교육 이론’이라는 신간이 출판되었다. 이 책을 살펴보니 VR의 원리는 물론 건강과 효과등을 세세하게 설명하여 궁금증을 풀어주기에 충분했다. 먼저 학부모와 교육자들이 금기시(?)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VR교육 지침서라는 것에 흥미가 생겼다. 현재까지는 유일하게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VR교육 활용서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도전정신으로 이 책을 썼는가? 그러한 생각은 책을 읽으면서 서서히 사라지게 되었다.

스마트폰도 초기에는 인체에 해롭다는 의견이 분분했으나 전 세계 누구나 사용하는 기기가 되었다. VR도 이제 보급되는 기기이다보니 여러 설들이 많은게 사실이다. 특히나 아이들은 어리고 눈에 안좋을 수 있다는(안 좋다는게 아니라 안좋을 수도 있다는) 애매모호한 언론기사와 업체별 메뉴얼에 현혹되어 왔다. 이에 저자는 시지각,안구해부학,뇌교육학,아동학등의 지식과 관련 논문,연구자료들을 바탕으로 정면 반박한다. 선진국들은 이미 어린이들에게 교육적으로 유의미한 효과를 나타내는 VR교육이 시행되고 있고 병증 유발이 아닌 치료의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무조건 VR이 좋다,안좋다의 구분이 아닌 어떠한 VR HMD가 좋고 안좋은지, 어떠한 VR콘텐츠가 어린이에게 좋고 안좋은지를 구분할 수 있도록 분별력과 판단력을 제시한다. 저자 홍창준작가는 90년대부터 컴퓨터,유아체육,대체의학,심리상담학,아동학등을 연구하고 강의하여 그만의 융합에듀테크 체계를 갖춘 신지식인이다. 그가 <어린이VR교육 이론> 서적을 통해 말하려는 것은 아마도 “잠들어 있는 지식인들이여, 제발 어린이VR교육에 눈 좀 뜨세요!”는 아닐까? 생각해 본다.

<어린이VR교육이론>은 유아교육,초등교육 선생님들 또는 학부모가 꼭 읽고 알아야 할 미래트랜드의 구체적 지표라 할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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