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자 알림e, 조두순도 출소하면 신상정보 등록되지만..‘실제 거주 여부는’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입력 : 2020.01.12 09:59


사진=성범죄자 알림e 홈페이지 캡처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에 접속자가 몰리고 있다.

지난 11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2005년 발생한 신정동 연쇄살인·납치미수 사건을 재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2명의 용의자를 특정했다. 이에 방송을 시청한 이들이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를 통해 해당 용의자들의 정보를 검색하고 있는 상황이다. 방송에서 지목된 용의자는 2008년 두 차례 강도강간 범행을 저질러 검거된 전과자들이기 때문이다.

한편 2020년 12월 13일 출소를 앞두고 있는 조두순의 경우, 출소한 뒤에 7년 동안 전자발찌를 부착해야하고 5년 동안은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에 신상이 공개된다. 해당 사이트에서 조두순 이름을 검색하면 얼굴과 사는 곳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 조두순의 거주지 주변에 아동이나 청소년이 있는 집에는 우편물로도 고지가 된다.

다만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에서 집으로 발송하는 우편물은 본인만 확인이 가능하며, 이를 캡처해 타인과 공유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또, 사이트에 성범죄자의 주소가 나와 있지만 실제로 거기에 살고 있느냐의 문제도 있을 수 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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