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설날 새해 인사말은? '신정과 구정 차이있을까?'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입력 : 2020.01.23 12:55

사진=뉴스1

2020년 설 연휴를 앞두고 새해 및 설날 인사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신정과 구정을 모두 지낸다. 신정은 양력 1월1일로 새해의 첫머리를 뜻하며, 구정은 음력 1월 1일을 의미한다. 현재 구정에는 3일의 공휴일이 지정된다.


우리 민족은 이전부터 달을 기준으로 한 음력을 주로 사용해왔다. 입춘, 동지, 처서 등 24절기도 음력을 기준으로 정해진다.


일제감정기부터 음력설을 구정이라고 붙였다. 이는 구정은 오래된 설이라는 뜻을 담고 있어, 우리 민족이 쓰던 음력의 사용을 막으며 통제하고자 한 것이다. 1980년대까지 음력설은 개선해야 될 과거 문화였지만, 국민들은 구정의 의미를 잊지 않고 음력설 폐지에 반대했다.


이로 인해 1985년 음력설이 민속의 날로 공휴일이 변경됐으며, 1989년 ‘설날’이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이때부터 총 3일이 공휴일로 지정됐다.


설날을 맞아 많은 이들이 새해 인사말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새해에는 행운과 평안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새해에는 하는 일 모두 잘 되시고 복 받으셔라’ 등이 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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