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나이, 올해 36살..‘배신자’라 불릴 수밖에 없었던 이유

배우 남규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에는 걸그룹 씨야가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이에 씨야 출신 배우 남규리가 팀을 탈퇴했던 정황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는 2006년 씨야로 데뷔했으며 2009년 탈퇴 후 배우로 전향했다.

남규리가 소속사 이탈로 인해 문제가 생겼을 당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씨야 멤버 이보람과 김연지는 서운함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멤버 김연지는 "3년 동안 지내오면서 회사에서는 우리를 스타로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했고, 남규리가 평소 하고 싶어 했던 연기를 위해 우리도 응원했지만 돌아오는 건... 우리 입장에서도 배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한편 남규리는 tvN ‘ENEWS-비하인드 스타’에 출연해 “당시 연예계 은퇴까지 생각했었다. 가수도, 배우도 아닌 애매한 위치에서 있는 나를 발견하고 많이 방황했다”며 연기자로서의 힘들었던 고민을 털어 놓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