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재해영향평가심의 위원 공모

하천·수자원, 토질, 시공분야 등 방재전문가 30명 모집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0.05.07 14:33
광주광역시는 행정계획과 개발사업 등에 대한 재해영향평가를 심의할 재해영향평가심의위원회 위원을 공모한다.

재해영향평가심의위원은 개발계획 등이 수립·허가되는 과정에서 해당 개발행위로 인한 재해 영향을 사전에 평가하고, 유발요인을 분석해 최소화 할 수 있는 방향으로 협의하게 된다.

모집 분야는 하천·수자원, 상하수도, 토질, 토목·건축 시공, 토목·건축 구조, 도로교통, 도시계획 등 7개 분야다.

모집인원은 광주·전남권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방재 전문가 30명이다. 신청 자격은 ▲관련 분야 대학 조교수급 이상 ▲관련 분야 박사학위 취득 후 3년 이상·석사학위 취득 후 9년 이상 연구 및 실무 경험이 있는 자 ▲해당 분야 기술사, 건축사 ▲시민단체 등이 추천하는 방재 기술과 관련된 전문지식 또는 경험이 풍부한 자다.

재해영향평가심의위원회는 6월15일부터 2년간 47개 행정계획 및 59개 개발사업에 대한 재해영향평가 등의 협의에 대한 심의와 연 2회 이상 현장 이행실태 점검 등을 하게 된다.

광주시는 유관기관과 단체, 학계, 시민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소속 방재전문가들로 고루 선정하되, 여성전문가는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서는 6일부터 25일까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광주시는 응시자를 대상으로 경력, 자격 등 심사를 거쳐 6월 초 ‘제1기 재해영향평가심의위원회’ 위원을 최종 선정하고 6월15일 위촉장을 교부할 예정이다.

배광춘 시 재난예방과장은 “재해영향평가 등 협의는 무조건적으로 개발사업을 억제하는 규제정책이 아니라 개발로 인한 재해요인을 개발지역 내에서 처리토록 함으로써 주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재해로부터 보호하고 안정을 꾀하는 예방적 성격의 보호규제 정책이다”며 “전문성과 기술력을 겸비한 방재 전문가들이 많이 신청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youngbok@mt.co.kr
PDF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