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연쇄살인, 피의자 통화내역 어떻기에..

머니투데이 더리더 이수진 기자 입력 : 2020.05.16 20:22

사진=뉴시스 제공


전북 전주와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피의자의 여부 여죄가 조사 중이다.

15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강도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31)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방법 등을 확인하는 한편 또 다른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을 두고 수사를 중이다.

경찰은 특히 된 A 씨의 최근 1년간 휴대전화 통화내역을 확보, A 씨와 통화를 주고받은 이들1148명 중 990명의 신변에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나머지 158명의 신변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또 전북에서 실종 신고된 여성 114명 중 77명은 A 씨와 연관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다만 나머지 37명에 대해 A 씨와의 관련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앞서 전주지검은 강도살인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살인), 사체 유기 혐의로 A 씨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15일 자정께 아내의 지인인 B(34·여)씨를 승용차에 태워 다리 밑으로 데려가 성폭행하고 금팔찌 1개와 48만원을 빼앗은 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theleader@mt.co.kr
PDF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