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제개발협력센터 신설

ODA 정책분석·전략평가·글로벌전략 수립 기반 강화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0.07.16 09:55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김흥종)은 ODA 정책연구 및 전략평가 기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하여 기존 단일팀으로 운영했던 개발협력 연구를 국제개발협력센터로 확대·개편했다. 신설한 국제개발협력센터는 △정책분석팀 △전략평가팀 △글로벌전략팀의 세 개 팀을 두고 있다.


한국은 2009년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지난 10년간 공적개발원조(ODA)의 양적 확대 및 질적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제 국제사회 중견국으로서 위상 변화에 따른 역할과 책임이 요구되는 우리나라는 개발협력을 통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글로벌 도전과제 해결에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촉발된 개도국의 경제·사회 위기 극복과 기후변화·환경 등 미래 영향을 전망하고 글로벌 협력전략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다.

KIEP는 지난 2008년 국책연구기관 중 최초로 개발협력정책 연구부서를 설치하고, 정부의 개발협력정책 수립 및 이행을 지원하며 ODA 평가 전문성을 갖추어왔다. 이런 배경과 함께 이번 조직개편은 최근 국제개발협력위원회의 통합·조정 기능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국제개발협력 기본법 개정과도 관련되어 있다. 개정된 기본법에 따라 국무조정실의 개발협력정책 및 사업총괄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KIEP는 ODA 규모 확대에 따른 국제개발협력 정책 및 전략 분석, 프로젝트의 효과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정책연구 및 평가업무를 획기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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