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송은영, '소녀 감성' 通했다…'하이틴 스타' 등장에 '들썩'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미희 기자 입력 : 2020.07.22 10:36
사진=SBS ‘불타는 청춘’
'불타는 청춘'이 송은영, 최민용, 최강희, 허영란 등 90년대 '하이틴 스타' 소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최민용이 애타게 찾았던 하이틴 스타 새 친구로 송은영이 출연했다. 이과정에서 새 친구 후보군으로 최강희와 허영란이 언급되며 최민용을 당황케 했다.


알고보니 최민용의 첫 사랑은 최강희였고, 그 후 허영란과 오랫동안 공개 연인으로 알려진 바 있다.

이날 청춘은 새 친구 힌트로 ‘1996년 TV 프로그램 편성표’를 전달받았다. 표 안에는 강경헌이 출연했던 드라마 ‘파리 공원의 아침’부터 최성국이 출연했던 ‘8월의 신부’와 ‘대추나무사랑걸렸네’ 등 다양한 추억의 프로그램들이 적혀 있었다.

이어 제작진은 의문의 VHS 비디오 하나를 전달했고, 청춘들은 옹기종기 방안에 모여 비디오를 시청했다. 비디오의 정체는 최강희, 허영란, 김수근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MBC 청소년 드라마 ‘나’였다. 새 친구가 누구일지 궁금한 청춘들은 최민용을 픽업조로 추천했고, 민용은 설렘과 긴장을 안고 홀로 새 친구 픽업에 나섰다.

새 친구는 송은영이었다. 집 인근 폐교를 개조한 미술관에서 픽업 조를 기다렸다. 리얼리티 예능은 처음인 송은영은 아무것도 시키지 않는 상황을 낯설어하는가 하면, 드론을 보며 좋아해 옛날 사람의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송은영은 목소리만으로도 최민용의 정체를 알아차리기도. 두 사람은 미묘하고 아슬아슬한 추억 폭로전으로 안방극장에 큰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시청자들은 송은영의 티없이 맑은 소녀스러운 모습에 호감을 나타내며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불타는 청춘’ 여름특집은 새 친구 송은영을 비롯해 최민용, 최강희, 허영란 등 96년 당시 하이틴 스타를 실시간 검색어에 올리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가구 시청률 6.6%, 7.9%, 7.5%(수도권 기준)로 전주 대비 시청률이 껑충 뛰어올랐다. 특히,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겟 시청률 3.4%로, 드라마, 교양, 예능 포함 화요일에 방송한 젠체 프로그램 중 1위에 등극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8.6%까지 치솟았다.
hongjp10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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