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게임 전문매장 '플스빌' 파주운정점 21일 오픈

최근 비디오게임 업계는 전에 없는 뜨거운 분위기다. PC방으로 대표되던 PC게임 인기에 가려졌던 콘솔게임들은 최근 마니아들을 중심으로 점차 그 인기가 확산되는 추세기 때문이다. 이에 최신 기술력이 응집된 콘솔기기와 인기 게임타이틀이 출시되며 비디오게임 인기가 더욱 높아져 주목을 받고 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비디오게임의 경우 아이들만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게 사실"이라며 "하지만 이제는 게임시장의 주 소비층이 성인들로 바뀌며 비디오게임 타이틀도 성인을 대상으로 발매되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처럼 성인 맞춤형 게임들이 출시되며 비디오게임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비디오게임도 집에서 PC게임처럼 온라인 지원이 돼 그 인기에 더욱 불이 붙는 상황이다.

문제는 게임타이틀이다. 비디오게임 타이틀의 경우 신작은 최소 7만원대부터 가격이 책정된다. 이에 플스빌처럼 비디오게임 중고매매, 주변기기를 판매하는 업소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플스빌은 동네 상권에서 간편하게 방문해 손쉽게 원하는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집에서 묵혀지고 있는 중고 타이틀을 매장에서 매입하고 새 제품도 구입할 수 있어 침체됐던 비디오게임시장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아울러 최근 ‘퍼펙트할인’ 시스템을 도입해서 구매한 중고 타이틀을 24시간 이내 100% 환불받을 수도 있다. 매장 방문 시에는 다양한 중고 타이틀을 체험존에서 플레이도 해볼 수 있으니 가격 대비 심리적 효율은 가히 최고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러한 장점 속에 플스빌은 최근 창업시장에서도 '뜨는 창업' 업종이 됐다. 38곳 지점 중 플스빌 의정부점 및 충남당진점은 ‘건담빌’ 브랜드가 샵인샵으로 구성돼 공방시설까지 구성되어 있다. 이에 이곳은 도색 및 조립 고수의 강좌도 진행되는 등 현재 건담 마니아들의 성지라는 후문이다.

‘워라밸’에 맞춘 다양한 취미 기반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는 ‘더캠트 사업본부’ 남정남 대표는 "플스빌 파주운정점이 9월 21일에 정식 오픈하며 곧 40호점을 돌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정남 대표는 "플스빌 파주운정점은 파주에서 일산에 조금 못 미치는 묵동에 위치해 서울까지 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해줄 것"이라며 "소자본 1인창업이 가능한 플스빌 창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플스빌은 매장 개설 세부 비용을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또한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플스빌에서 진행하는 창업설명회에도 참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홈페이지에서 1인 창업과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