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도 운영 가능한 분식집 프랜차이즈 창업 ‘모범떡볶이’, 성공 사례로 관심 증가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입력 : 2018.04.13 14:42

흔히들 겨울이 지나고 봄에 접어들면 소비 심리가 크게 반등할 것이라 예상하지만, 실제 2017년 전국 외식 소비 데이터를 살펴보면 평균적으로 3~4월이 한 해 중 가장 낮은 때로 나타나고 5월 이후부터 소비의 반등이 시작된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올 해 역시 외식 산업의 소비가 작년과 크게 다르지 않은 듯 하다. 황사와 미세먼지 등 여러 요인에 의해 자영업자부터 프렌차이즈 창업까지 4월 요식업 창업 매출은 저점에 형성되어 있고 이제서야 본격적인 매출 상승을 기대하는 눈치이다.

이에 따라 외식 창업을 준비하던 사람들의 움직임도 분주해 지고 있다. 음식점 창업, 식당 창업부터 유망 프랜차이즈 창업을 준비하던 예비 창업자들이 소비 심리가 크게 뛰는 이 시기에 맞춰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창업 전문가들은 이 외에도 유의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조언하고 있다. 바로 ‘리스크 관리’이다. 내수 경제가 크게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한 투자의 창업은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 최근 창업의 트렌드를 살펴보면 치킨집 창업, 고깃집 창업, 닭갈비 창업 등의 외식 창업부터 카페 창업, PC방 창업 등의 서비스 분야까지 모두 리스크를 고려한 소액 창업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업종 변경 창업과 배달 창업 시장이 크게 성장한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유망 창업 아이템들이 무수히 많지만, 그 중에서도 떡볶이 창업, 김밥 창업과 같은 분식집 창업은 불경기 속에서도 꾸준히 인기를 끄는 분야이다. 최근 소비의 주체인 20~30대의 여성들을 중심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분식 창업은 유행을 타지 않고, 소규모의 저자본 창업으로도 시작이 가능해 접근성이 좋다.

많은 떡볶이 프랜차이즈 중 최근 눈에 띄는 소자본 창업 사례로 주목 받고 있는 곳으로는 장수 브랜드 ‘모범떡볶이’를 들 수 있다. 40년 전통과 특색있는 원조 차돌떡볶이 컨셉을 내세우고 있는 이 곳은 실제, 두터운 마니아층의 고객들과 활발한 교류를 펼치면서도 작은 평수의 가맹점들이 놀랄만한 수익성을 검증시키고 있어 유망 분식집 프랜차이즈 창업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많은 강점들 중 무인 창업 아이템도 가능한 ‘간편 운영 시스템’은 크게 부각되는 요소이다. 이미 10년 전부터 무인발권기 시스템을 도입한 이 곳은 외식 창업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능률성’을 크게 개선시켜 동종 업계에서도 이상적인 시스템을 구축한 곳으로 평가 받고 있다. 실제, 떡볶이 창업 시장은 힘든 업무 대비 낮은 수익성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떡볶이 프랜차이즈 ‘모범떡볶이’는 간편한 조리법과 편리한 운영시스템으로 쉬운 빠른 회전률이 가능해 높은 수익률을 검증시키고 있다.

이에 대해 창업 관계자들은 ‘분식집 창업은 아이템 단가가 높지 않기 때문에, 순수익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아이템과 시스템의 차별성이 뒷받침 된다면 높은 수익성이 가능한 유망프랜차이즈창업으로 거듭 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30여개의 가맹점들과 함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모범떡볶이’는 창업 전문가가 해당 브랜드 외에도 창업에 필요한 기초 가이드까지 제공하고 있어 예비 창업자들에게 요즘 뜨는 외식 사업 아이템을 찾던 이들에게 꾸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lunaplu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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