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태, 국회 사무총장 내정..그가 바라는 것은? '한국당과 협치'

머니투데이 더리더 구민호 기자 입력 : 2018.07.13 16:48
사진=유인태 전 의원 페이스북 캡처

유인태 전 의원이 국회 사무총장에 내정된 것으로 드러나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문희상 신임 국회의장은 국회 본회의에서 의장 비서실장을 비롯한 보좌진 명단을 발표했다. 특히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차관급인 의장 비서실장으로 임명돼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하게 했다. 이외에도 이기우 전 국회의원은 정무수석비서관, 윤창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은 정책수서비서관, 이계성 한국일보 논설고문은 국회대변인을 역임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국회 사무총장에는 유인태 전 의원이 내정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관계자는 "사무총장의 경우 국회법에 따라 국회 인준이 필요한 만큼 조만간 관련 절차를 밟은 뒤 임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인태 전 의원은 일명 '친노' 계열 인사로 노무현 정부 시절 정무수석을 지낸 바 있다.

앞서 지난달 29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유인태 전 의원은 자유한국당과의 관계를 언급했다. 그는 "그래도 어쨌든 협치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 이런 식의 얘기는 속으로는 좀 들어도 밖으로 이렇게 낼 수는 없고. 그런데 중요한 건 굳이 축구하고 비교를 하면 그렇게 (대표팀이)욕을 먹었잖냐"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심지어 어느 선수는 청와대 청원까지 올라가고. 자기들이 그래도 뭉쳤잖아. 악착같이 저렇게 뭉쳐야 된다.서로"라고 강조했다.
theleader@mt.co.kr
PDF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