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둔환자 의료사업 힘 보탠다"...KMI ,지난 5년간 총 10억원 지원

대한모발학회,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헬스경향과 사회공헌 맞손

머니투데이 더리더 송민수 기자 입력 : 2021.08.31 11:11
 
▲왼쪽부터 한만진 KMI사회공헌사업단장, 최광성 대한모발학회장, 조창연 헬스경향 대표, 신정애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사무총장이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 협약식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MI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 이하 KMI)의 대규모 사회공헌 사업인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에 대한모발학회(회장 최광성 인하대병원 피부과 교수)가 동참해 힘을 보탠다.

KMI의 사회공헌사업 전담 조직인 KMI사회공헌사업단(단장 한만진)은 30일 대한모발학회,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헬스경향과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대한모발학회 최광성 회장과 허창훈 교수,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신정애 사무총장, 헬스경향 조창연 대표, KMI사회공헌사업단 한만진 단장, 윤선희 이사 등이 참석했다.

올해 시행 4년 차를 맞는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은 화상, 흉터, 고도 비만, 안면 기형, 치아 질환 등 외형적인 신체 질환으로 사회생활을 피하게 된 은둔 환자의 활발한 사회 참여를 위해 의료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KMI는 은둔환자들이 ‘세상 속에서 함께 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5년간(2018년~2022년) 총 10억원을 지원하며, 이를 바탕으로 각 분야 전문 병원인 ‘엔젤병원’에서 직접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또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헬스경향,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사회보장정보원 등이 환자 발굴과 안내 등을 수행한다.

이번 대한모발학회 합류를 계기로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의 지원 영역과 대상 질환을 더 확대하게 됐다. 대한모발학회는 가발 보장구가 필요한 소아 원형 탈모 환자를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는 등 탈모로 고통받는 소아 청소년 환자들에게 힘을 보탤 계획이다.

대한모발학회 최광성 회장은 “탈모는 감추고 싶은 질환이라 환자들과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소아 청소년 환자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이들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MI사회공헌사업단 한만진 단장은 “KMI의 사회공헌 행보에 공감하고 힘을 보태주신 대한모발학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대한모발학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많은 소아 청소년 탈모 환자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모발학회는 모발 및 모발 관련 질환을 연구하는 학회로 1998년 발족했으며, 다양한 질환 극복 활동을 통해 탈모 환자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종합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전국 7개 지역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 조기 발견과 예방,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sm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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