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상남도 진주시는 ‘진주 상상(商相)리메이크센터’ 건립을 위한 건축 설계안을 오는 25일까지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진주 상상(商相)리메이크센터’는 중앙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거점시설로 장대동 58-1번지 일대의 지하 1층, 지상 높이 33m 이하, 연면적 1만695㎡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착공은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현재 논개시장 공영주차장을 활용해 주차장을 확충하고 세미나 공간, 생활SOC시설, 창업지원 공간을 갖춰 주변 상인들과 주민들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시설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건축 설계는 건축사 면허를 소지하고 건축사사무소 등록을 한 전국의 건축사가 공모할 수 있다. 내년 1월 중 심사를 거쳐 1월 20일에 진주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상인 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갖춘 업무시설과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간을 계획하고 있다”며 건축사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