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NOW] 전주시 저소득층 자활사업에 148억 투입

자산형성지원사업·자활근로사업 등 2개 사업

머니투데이 더리더 이하정 기자 입력 : 2022.12.13 10:41
▲ 우범기 전주시장이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전주시 제공

전북 전주시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고 자산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2개 자활사업에 총 14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일자리와 급여를 제공하고, 향후 자립에 필요한 자산 형성 지원 등 종합적인 자립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일하는 저소득층과 청년들이 자산 형성을 위한 희망 저축 계좌와 청년 내일 저축 계좌 등 자산 형성 지원 사업에 총 52억원이, 기초생활수급자 등 61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자활근로 사업에 총 96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내년도 자활근로 사업은 △다회용기 세척·공급사업 △커피박 재활용사업 △천 기저귀 렌탈 사업 △친환경 애견 간식 사업 등 자원 순환형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시는 다회용기 세척사업·친환경 애견 수제 간식 사업 등 2개 사업단을 신규 설치하고, 기존 커피박 재활용·천 기저귀 렌탈·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다회용컵 렌탈 등의 사업 규모를 확대해 신규 일자리 50여 개를 발굴하기로 했다.

특히 다회용기 세척·공급사업은 일회용품을 많이 사용하는 장례식장과 커피숍 등에 다회용기를 세척·공급하는 전남도내 첫 추진 사업이다. 전주지역자활센터가 맡아 운영할 예정으로, 현재 495㎡(150평) 규모의 사업장 및 시설 구축이 완료됐다.

커피박 재활용사업은 커피전문점 등에서 배출되는 커피박을 재활용해 연필과 화분 등을 제작·판매하는 사업으로, 덕진지역자활센터가 올해 처음 시작한 사업이다. 덕진지역자활센터는 커피박 비료화 등 제품의 다양화와 체험 프로그램 강화 등을 통해 운영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전주시시는 앞으로도 현장 수요와 변화된 자활사업 환경에 맞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자활참여자들의 자활사업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hjl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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