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NOW] 대전시, 지역사회통합돌봄 강화…10년간 1052억 원 투입

3월부터 2032년까지 단계적 사업 추진

머니투데이 더리더 이하정 기자 입력 : 2023.01.16 10:00
▲ 대전시청사 전경=사진=뉴시스


대전광역시가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강화하기로 하고 오는 3월부터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13일 지역사회통합돌봄민관협의체 사업 심의회를 열어 ‘대전형 지역사회통합돌봄 중장기발전계획(2023년~2032년)’을 승인했다.

‘대전형 지역사회통합돌봄 중장기발전계획’은 ‘모든 시민이 살던 곳에서 돌봄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일류복지 대전 실현’을 목표로 수립됐다.

대전시는 노인, 장애인, 아동, 고독사 대상 등 가족구조 변화에 따라 돌봄대상이 2032년 10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수립된 ‘지역사회통합돌봄 중장기 발전계획’은 △대전형 통합돌봄 5대 기본 돌봄사업 △대전형 통합돌봄 전달체계 구축 △대전형 스마트돌봄 도시조성 △방문건강의료 지원강화 △지역사회통합돌봄 공공과 민간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5대 전략 20대 과제로 추진된다.

대전형 통합돌봄 ‘5대 기본돌봄사업’으로는 일시재가서비스, 주거편의서비스, 이동지원서비스, 영양급식 서비스, 단기시설 서비스가 제공된다. 돌봄이 필요한 모든 시민에게 기본돌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행정지원체계 구축, 자치구 지원단운영, 통합돌봄창구 및 케어회의운영, 통합돌봄사례관리 체계를 구축해 통합돌봄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전달체계구축’에 나선다.

‘스마트돌봄 도시조성’을 통해서는 다양한 돌봄로봇, 기기를 보급해 개인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돌봄컨텐츠와 긴급돌봄센터, 스마트주택을 마련한다. 향후 스마트돌봄 통합지원 센터를 구축해 돌봄, 정보, 안전, 여가, 건강 등을 통합 지원하는 도시로 변화시킬 예정이다.

재택의료 통합지원센터 설치, 퇴원환자 발굴 및 관리 체계화, 장애인 시설 퇴원시 돌봄견계 강화 등 ‘방문건강의료 지원’도 강화된다.

아울러 시는 통합돌봄사업을 위해 대상자 발굴 및 창구, 연계기관으로 재가복지서비스 기관, 서비스 제공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효율적인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향후 10년간 1052억 원의 사업비가 들 것으로 보고 자치구와 함께 국비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hjl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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