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는 도 위해 힘쓸 것" - 박문옥 전남도의회 의원

['조례안으로 본 민선8기 지방의회' 조례안 발의건수 1위 의원 인터뷰-전남도의회]

머니투데이 더리더 신재은 기자 입력 : 2023.05.25 14:04
편집자주머니투데이 <더리더>가 출범 10개월째인 민선8기 지방의회의 '조례안 우수 의원'을 만난다. 더리더는 지방의회 종합 정보사이트 '풀민지DB(풀뿌리민주주의 지방의회 데이터베이스) 오픈을 기념, '조례안으로 본 민선8기 지방의회'라는 기획기사를 보도했다. 더리더는 해당 기획을 통해 선정된 조례안 1위 의원(광역의회별)을 만나 의정활동 전반에 대해 인터뷰했다.
▲박문옥 전남도의회 의원/사진=전남도의회 제공

박문옥 전남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 제3선거구)이 전남도의회에서 조례안을 가장 많이 발의한 의원으로 집계됐다.

머니투데이가 국내 첫 지방의회 종합 정보사이트인 풀뿌리민주주의 지방의회 데이터베이스(풀민지DB)와 각 지방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작년 7월 1일부터 올해 4월 17일까지 발의된 조례안 자료를 전수 조사한 결과 박 의원은 민선 8기 임기 동안 6건의 조례안을 발의해 1위를 기록했다.

박 의원은 "재선이 되며 상임위 및 본회의 100% 출석, 1회기 당 1건 이상 조례안 발의, 도정질문 100% 참석 등 성실한 의정활동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며 "도민께 더 나은 삶을 제공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의원은 가장 기억의 남는 조례로 '전라남도 장애인·노인 보행보조용 의자차 이용안전 조례'를 꼽았다. 그는 "보행보조용 의자차가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꼭 필요한 조례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노인복지과, 도민안전실, 건설교통국 등 3개 실·국이 함께 업무를 추진해 조율 과정이 어려움이 있었다. 

박 의원은 "조례 제정 과정에서 주무부서 지정 등 약 4개월의 시간이 소요됐지만 장애인과 노인분들이 많이 이용하는 보행보조용 의자차가 안전하게 운행될 수 있도록 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모든 도민이 공정한 기회를 제공받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전남'을 만드는 것이 박 의원의 의정 목표다. 지역과 성별, 경제적, 신체적, 능력 등에 따른 차별을 완화시키고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도록 돕는 것이다.

박 의원은 "앞으로도 전남의 고른 발전을 위해 농어촌 지역 지원, 인구소멸 극복을 위한 균형발전과 관련한 조례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출생 지원 및 보육을 강화하는 내용의 조례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목표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동 대학원 정치외교학과를 수료했다. 광주 전남 상생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냈으며, 11대 전라남도의회 의원,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jenny09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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