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다자녀' 기준 3명→2명으로… 음식점·학원 등 다양한 혜택 제공

[지자체NOW]

머니투데이 더리더 홍세미 기자 입력 : 2023.10.20 10:09
▲박형준 부산시장/사진=뉴스1
부산시가 '다자녀가정' 기준을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낮추고 리뉴얼 가족사랑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다자녀 가정 지원기준을 자녀 가운데 1명 이상이 19세 미만인 3자녀 가정에서 2자녀 가정으로 확대한다.

시는 31일부터 가족사랑카드(다자녀가정카드)를 발급한다. 다자녀가정 혜택은 가족사랑카드를 통해 받을 수 있다.

다자녀가정은 시 공공시설 중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영주차장 체육시설, 체육회관의 이용료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청소년, 여성 관련 시설의 이용료도 면제 또는 감면 받을 수 있다. 또 다자녀가정 우대 ‘가족사랑카드 참여업체’로 등록된 음식점, 학원, 의료기관, 어린이집 등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제휴 가족사랑카드로 주유소, 테마파크, 영화관, 학원 등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다자녀 가정 우대 참여업체 현황은 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아이를 출산하면 우리시가 함께 키우겠다는 확고한 의지로, 아낌없이 지원할 수 있는 출산 지원 정책을 끊임없이 보완하고 발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 1일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16회 다자녀가정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올해 기념행사에서는 다자녀가정 지원 확대 홍보, 다자녀가정의 날 유공자(다자녀 모범가정 13가정, 출산친화단체 1곳) 및 출산장려정책 우수 구·군 시상, 수상자 인터뷰, 기념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semi409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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