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AI 챗봇 민원 서비스 개시…365일 24시간 상담 가능

[지자체 NOW]정당한 교육활동 보호 및 교직원 민원 대응력 강화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현승 기자 입력 : 2024.06.26 16:37
▲민원 상담 챗봇 화면 예시/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학교를 방문하지 않고도 언제든 교육 관련 문의가 가능해졌다.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7일부터 365일 24시간 민원 상담을 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챗봇 민원 서비스'를 시작한다.

AI 챗봇 서비스는 단순 문의에 대한 교직원의 전화응대를 줄이고 다양한 대민 소통을 위해 도입됐다. 챗봇은 대화로 상담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직접 질문을 입력하거나 주요 단어 입력 시 노출되는 자동완성 문장을 선택해 질의할 수 있다.

주요 업무별 메뉴를 선택해 세부 답변도 확인할 수 있다. 도 교육청은 그동안 학부모들이 경기에듀콜센터를 통해 질문한 내용을 정리해 △입학·전학·편입학 △교육복지 △진로·진학·취업 정보 등 12개의 분야로 구성했다. 

추가 상담을 원하는 민원인은 경기에듀콜센터 상담사와 1:1 채팅 또는 전화로 상담이 가능하다. 개별 학교에 대한 문의가 있는 경우 학교 누리집, 학교 대표번호로 연결할 수 있다.

또 챗봇 사용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도 교육청은 답변 내용을 수시로 확인하고 보강할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인 자료 관리를 통해 챗봇의 민원 상담 능력을 향상할 계획이다.

도 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민원 응대 체계화를 위해 에스오에스(SOS: School One Step) 민원 응대 방법 안내 파일을 제작 및 배포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민원 처리 기본 절차 △배려 표현 △전화 민원·특이 민원·사회관계망서비스(SNS) 민원 응대 요령 및 예시문 등이다. 교권보호 핫라인,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지원 시스템 등도 안내한다. 

이미용 도 교육청 운영지원과장은 “학교 현장의 단순하고 반복되는 민원 업무를 경감해 교직원의 민원 응대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경기교육가족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고 교직원의 민원 대응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s175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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