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행궁동, 글로컬(Global+Local) 상권으로 거듭난다

[지자체 NOW]수원시, 중기부 공모 선정…최대 49억 5000만원 지원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현승 기자 입력 : 2024.06.27 16:56
▲수원시청사 전경/사진제공 = 수원시청

경기 수원시 행궁동이 글로컬(Global+Local) 상권으로 거듭난다. 글로컬(Glocal)은 국제(Global)와 지역(Local) 합성어로 지역 특성을 살린 세계화를 뜻한다.

수원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글로컬 상권 창출팀’ 공모에 선정돼 행궁동 일원에서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글로컬 상권 창출’은 로컬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국내·외 다양한 관계 인구를 끌어들이는 상권을 만드는 것이다. 로컬 크리에이터는 지역의 특성과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을 말한다.

중기부는 공모에 선정된 팀에 글로컬 상권 창출을 위한 자금을 최대 49억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글로컬 상권이 되려면 매력적인 공간기획 외에도 창의적 소상공인 육성이 동반돼야 한다. 이에 따라 기존 로컬 브랜드 창출 사업 외 상권 활성화 사업, 매칭 융자, 동네 펀딩 등 10여 개의 관련 사업을 동시에 지원할 계획이다.

로컬 크리에이터 등 3개 기업 이상으로 구성된 팀과 지자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시는 ㈜공존공간을 대표기업으로 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수원시 컨소시엄은 ‘지속가능한 행궁동 상권을 위한 글로컬(관광) 골목산업 생태계 조성’을 비전으로 하는 사업계획안을 응모했다. 세부 사업은 △로컬브랜드 창출 △동네상권컨설팅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스마트상점 △동네 단위 크라우드펀딩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글로컬 상권 창출팀 사업 선정으로 행궁동이 세계가 주목하는 수원시 대표 상권으로 도약하길 바란다”며 “행궁동 상권 내 로컬 크리에이터와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s175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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