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철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석유품질 연구 ‘공채1기 신화’

가짜 유류 적발 기술력과 시스템은 세계 최고 자부

임윤희 기자입력 : 2017.09.11 10:01

▲신성철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신성철)은 기획재정부가 지난 6월 주관한 2016년도 119개 공공기관 대상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 이번 경영평가에서는 공기업 30개, 준정부기관 89개 등 총 119개 공공기관 중 16개 기관(13.4%)만이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참고로 S등급은 전무했기 때문에 A등급이 최고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저력에는 다 이유가 있다. 작년 부임한 신성철 이사장은 한국석유관리원 1기 공채 입사해 33년 만에 이사장 자리까지 오른 신화적인 인물이다. 한국석유관리원에 대한 정보를 구하려면 신성철 이사장한테 가라는 말이 있다는 직원의 귀띔처럼 모든 것을 DB화하고 정리하는 것을 좋아한다.
신 이사장은 “30여 년간 한국석유관리원에서 근무한 내부 출신 기관장으로서 내부 현황 및 국내외 석유 시장에 대한 이해는 물론 모든 임직원들이 선·후배이자 동료와 같다.”고 말하며 “경영의 기본은 소통이라고 생각하여 1984년 입사 이래로 다양한 직위를 역임하며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비효율적 체계를 효율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것에 집중해왔다.”고 비결을 전했다.
항상 소통을 강조하는 신성철 이사장은 직원과 노페이퍼로 일주에 한차례 이상 만나 이야기하는 시간을 즐긴다. 인터뷰가 진행된 사옥에서도 직원과 권위 없이 대화를 나누며 한국석유관리원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에서 30여 년간 한 가지 일만 해온 장인의 연륜이 느껴졌다.

한국석유관리원 소개를 해달라
▶“국내 유통되는 석유제품 품질과 유통관리, 연구개발, 시험조사 등을 통해 석유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제품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서 1983년 11월에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공공기관이다. 재단법인 형태로 설립되어 한국석유품질검사소, 한국석유품질관리원을 거쳐, 2009년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개정에 따라, 재단법인에서 특수법인으로 재설립되고(2009.5.1), 석유유통관리 전담기관으로 지정되었다.”
*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제25조의2(한국석유관리원의 설립)

주 업무는 무엇인가
▶“주요 업무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와 액화석유가스(LPG)에 대한 품질검사와 유통관리이며, 성능평가와 연구개발을 위해 석유기술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석유수입부과금 환급 확인, 가짜석유 압수물 처리, 표준개발, 석유업계 및 소비자에 대한 기술지원, 해외 유관기관과의 기술교류 등 국내 석유류의 유통시장 전반에 걸쳐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KOLAS 국가공인검사기관, 영국교통부 차량인증국 시험기관, 배출가스 저감장치 인증시험기관, 자동차 에너지소비효율 측정시험기관, 건설기계 배출가스 인증시험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석유관리원의 기술력은 세계적인 수준이다.


특히, 석유기술연구소는 2003년 첨가제를 가장한 가짜휘발유(당시 유사휘발유로 불렸으며, 세녹스가 대표적임)의 범람으로 자동차 고장 등 실제적인 폐해와 석유대체연료에 대한 연구 등을 위해 국가적인 차원에서 설립된 국내 유일의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전문 연구기관이다. 현재 석유대체연료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 활동을 주도하고 있으며, 연료 품질 특성과 밀접한 배출가스, 연비, 극저온 시동성 등의 성능평가를 통해 친환경 연료 적용기술 개발 및 자동차 성능평가 기술 연구, 토양오염 조사, 트라이볼로지 기술교육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석유 품질관리 어떻게 이루어지나
▶“국내 휘발유, 경유, 윤활유, LPG 등 모든 석유 제품에 대해 최초 생산단계인 정유사에서부터 주유소 등 최종 소비자 단계에 이르기까지 적정한 품질이 유지되고 가짜석유로 불법 유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석유시장 전체에 대해 관리·감독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각 관할 구역별 10개 지역 본부에서 석유사업자를 대상으로 석유제품에 대한 시료채취 및 시험분석 등을 시행하는 품질검사 업무와 함께 정량미달 판매, 불법시설물 점검, 판매업별 영업 범위 및 영업 방법 위반 여부 등 유통질서를 저해하는 행위들을 점검하는 유통검사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최근 석유사업자 계도 및 예방적 차원의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금년부터 주유소를 대상으로 한‘석유사업자 교육’을 전국적으로 총 12회에 걸쳐 9월부터 시행할 예정에 있으며 2015년부터 ‘석유인증프로그램 제도’를 도입(401개 주유소 협약 중)하여 소비자가 석유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가짜석유 문제들은 많이 사라진 거 같은데 어떤가
▶“가짜석유는 석유제품의 특성상 제조 방법이 단순 용이하고 정상 제품과의 세금 차이에 따른 부당이득이 워낙 크기 때문에 완전 근절이 어려울 뿐 아니라 단속 강도에 따라 불법행위가 다양한 형태로 변질되고 있어 오히려 한국석유관리원의 현장 단속업무는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추세를 보면 가짜휘발유는 주 원료 물질인 ‘용제’에 대한 집중 단속강화(용제실소비자 보고제 도입, 용제 현장 착지검사 등)로 현재 불법유통이 거의 근절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일례로 2010~2011년에 용제불법유통 단속을 강화해서 그동안 사회적 이슈가 되어온 용제 혼합형 가짜휘발유가 거의 사라진 것이다. 주유소 등에서의 가짜휘발유 적발 사례 자체도 현저히 감소하고 있다.


다만, 가짜경유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세금이 적은 ‘등유’ 제품을 혼합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등유는 ‘용제’와는 달리 주유소 등에서 상시 취급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가짜석유 제조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
최근에는 가짜경유 취급자들은 단속 회피를 목적으로 주유소와 같은 사업장보다는 이동판매 차량을 이용한 배달 판매를 통해 건설현장 등에서 저녁 늦게 게릴라식으로 공급하는 경우가 증가 추세에 있으며 단순히 등유가 혼합된 가짜경유를 판매하기보다는 현장에서 등유 자체를 자동차에 직접 주유하거나 홈로리 등을 이용하여 경유와 등유를 동시 주유하는 등 불법유통 방법 또한 나날이 지능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한정된 인원으로 전국 단위의 단속이 가능한가
▶약 18,000여 개의 석유사업자가 있다. 우리 직원은 350여 명에 불과하다. 불법행위에 대한 적절한 대응을 위해서는 현장 채증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일선에서 한국석유관리원 직원들이 밤새워 잠복하는 등 단속업무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단속 인원 보강 등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 강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석유수급보고상황실

직접적인 단속 외 가짜석유를 적발할 다른 방법은 없나
▶“2014년 7월부터 석유수급보고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고 이를 가짜석유 단속업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석유수급보고시스템은 정유사-대리점-주유소에서 POS 등으로 실 매출·매입량을 직접 주간 단위로 보고하는 시스템으로 석유사업자간 거래되는 석유제품의 유통 흐름에 대한 실거래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개발되었다.
이를 통해 석유관리원은 ‘하절기 등유량이 과다하게 거래되거나 매출·매입량의 편차가 큰 사업자 등’ 가짜석유 취급이 의심되는 업체를 선별하여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선택·집중형 검사 방식으로 업무를 전환하였고 실제 이를 통해 약 2배 이상의 비정상 제품 적발률이 높아지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 2016년 품질검사 적발율 : 2.2%, 석유수급보고시스템 활용 검사 적발율 : 4.0%(3,773업소 중 152업소 적발)

석유 품질관리에 사각지대가 있다면
▶“관리의 사각지대였던 군납유, 면세유, 수입유 등에 대한 품질관리를 강화할 것이다. 국내 유통되는 전 석유류를 관리원이 검사·관리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동안 권한이 없어 검사하지 못했던 부분이 상당히 있다. 현재 석유류는 유통 과정에 따라 관리 기관이 분산되어 있다. 그러나 석유품질과 유통관리 전문 공공기관은 한국석유관리원이 유일하다. 이 때문에 우리 관리원 임직원들은 업무를 수행하면서 관리의 사각지대를 보며 안타까워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국방부(2016.12.22.),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2016.12.21.), 국세청(2015.11.17.)과 MOU를 체결했으며 국민안전처, 관세청과도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품질관리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상반기 중으로 전군 유류 유통관리 실태를 진단하고 종합업무 지원계획을 수립할 것이며, 어업 면세유(수협 공급) 품질검사 권한 부여 등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국민의 입장에 서서 관리원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할 수 있는 일은 즉시 행하고, 할 수 없는 일이라면 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찾아낼 것이다.”

최근에 주력하고 있는 사업은
▶“우리 기관이 국가로부터 부여받은 고유 업무를 완벽히 수행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 될 것이다. 다만, 앞서 밝혔듯이 관리원의 미래를 만들어갈 신성장 동력 발굴에도 역량을 투입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 낼 것이다. 이렇게 두 가지를 모두 집중할 수 있도록 양손잡이 경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최근 조직도 정비했다. 이번 조직 개편의 방향은 업무의 효율성은 물론, 투명성, 전문성 강화에 방점을 두었다 할 수 있다. 중복되는 일은 과감히 없애거나 통합하고 성과관리 전담 부서를 신설했으며 신사업과 정보보안 부분을 강화하는 한편 검사와 시험업무를 명확히 구분하도록 했다.


임직원 역량 강화 부분은 교육과 인사 관리 기반 마련부터 시작했다. 외부 교육 전문기관을 포함한 TFT를 구성해서 운영 중으로, 올 상반기 내에 인적자원관리시스템(HRM)을 구축하고 인적자원개발(HRD)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개인별 보유한 역량과 필요한 역량 간 GAP을 측정하여 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세밀한 인사정보 관리를 통해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는 등 인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이다.”

석유대체연료 보급 확대를 위한 노력도 하고 있는데
▶“석유제품뿐만 아니라 석유대체연료의 품질과 유통관리 및 연구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2014년에는 신재생에너지 연료의 혼합의무화 제도(RFS : Renewable Fuel Standard)의 관리기관으로 지정되어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기후체제 시행(2016.11.4)에 따라 국가별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목표(INDC)를 제시하였고, 우리나라도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예상값(BAU : Business As Usual) 대비 37%의 감축목표를 제출한 상황이다. 이중 25.7%가 국내 감축분이고 11.3%가 국외 감축분이다. 또한 2016년 12월에는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분야별 감축목표를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1차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을 통해 발표하였다. 이중 수송 분야가 부문별 BAU 대비 가장 많은 비율인 약 24.6%를 감축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수단으로는 효율향상, 신재생에너지 보급,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및 자원화(CCUS, 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등의 방법이 있으며, 수송 분야에 대표적인 것으로는 전기차 등 친환경차 보급, 연비 향상, 교통수단 전환 및 바이오연료 등의 대체연료 보급이 대표적이다. 이중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활성화를 위한 수단으로는 대표적으로 2012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발전부문의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RPS, Renewable Portfolio Standard)와 2015년 7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수송 부문의 신재생에너지 연료혼합의무화 제도(RFS, Renewable Fuel Standard)가 있다.


또한 발전 부문의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지원의 일환으로 발전용 바이오중유 시범 보급사업을 2014년 1월 1일부터 4년째 운영하면서 다양한 문제점과 시장안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2016년 말에 시범 보급사업이 2018년 12월까지 2년 연장되는 것으로 고시가 개정됨에 따라 시범 보급사업의 운영관리 및 상용화를 위한 정책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국내 항공 부문의 온실가스 저감과 에너지안보 수단으로 검토하고 있는 바이오항공유와 국내 산업육성 등 보급 파급효과가 큰 차세대 연료(미세조류, 폐기물 등)에 대한 연구도 다수 참여하고 있으며, 조기에 국내에 상용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성철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

최근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좋은 성과를 낸 비결은
▶“2014년부터 매년 한 단계씩 향상된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 등급을 받아왔고, 2016년에는 A등급을 달성했다. 30여 년간 한국석유관리원에서 근무한 내부 출신 기관장으로서 내부 현황 및 국내외 석유시장에 대한 이해는 물론 모든 임직원들이 선·후배이자 동료와 같다.
경영의 기본은 소통이라고 생각하여 1984년 입사 이래로 다양한 직위를 역임하며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비효율적 체계를 효율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것에 집중해왔다. 전 임직원들의 고민과 노력이 오늘날의 성과를 만들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 생각한다.


경영관리 부문에서는 관리·감독 대상이자 고객인 석유관리자들과의 관계를 잘 구축하여 신뢰도를 쌓아왔고, 적극적인 민원해결과 고객사 응대로 고객만족도 S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기관장으로서 강조하고 있는 부패방지와 청렴을 위해 직무감찰제도와 전 방위적 청렴교육 등 다양한 제도시행을 통해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하였다.
이와 함께 석유기술연구소에서는 화석연료를 대체할 바이오에탄올, 바이오중유 보급을 위한 실증연구와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에 따른 새로운 이행 수단으로 ‘바이오알코올 보급을 위한 실증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온실가스 저감효과가 크면서 국내 산업육성 등의 파급효과가 큰 차세대 연료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하여 좋은 득점을 받게 되었다.


전 임직원들이 합심하여 경영효율화를 꾸준히 추진하여 우수 공공기관으로 인정받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 2017년에는 한국석유관리원이 위탁집행형으로 분류되어 경영평가를 받게 된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 빠르게 변화하는 대내외적 정책 환경 속에서 혁신을 선도해야 하는 중대한 시기이다. 한 손에는 주력사업을 다른 한 손에는 신사업을 수행하는 ‘양손잡이 경영’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여 지속가능경영 기관으로서 도약할 수 있도록 한국석유관리원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

석유와 함께한 인생에 에피소드가 있다면
▶“입사 후 기술정보 연구들을 주로 많이 했었는데 승진이 되면서 영남본부 양산에 본부장으로 가 있었다. 10개월 정도 일하고 나니 당시 이사장님께서 본사로 올라오라고 하시면서 검사처를 맡으라고 했다. 세녹스 사건으로 전국이 들썩일 때였다. 검사를 잘 모르는 데 책임지고 문제해결을 하라고 하더라. 황당하고 어려워서 이 난관을 어떻게 끌고 나갈지 굉장히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 그 일을 3년 정도 하면서 엄청난 공부도 했고, 검사 시스템의 토대를 그때 다 마련했다. 아마 관리원에서의 여정 중에 제일 보람 있지 않았나 싶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내부 규정부터 전부 고쳐 나갔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고 만든 것이 혁신이었다. 이렇게 개발한 것이 비노출 검사 차량과 비노출 정량검사 차량이다. 차량이 소비자처럼 기름을 넣는데 그 안에 장비가 있어서 버튼을 누르면 분석이 된다. 정량 검사와 품질 검사가 되는 것이다. 아까도 말했지만 범죄가 지능화가 되어서 시료 채취를 하려고 왔다고 하면 바로 정상화시켜 버린다. 일반 소비자처럼 접근해야 잡아낼 수 있다. 그런 개발 차량이 전 세계적으로 우리뿐이다.”

좌우명은
▶“좌우명은 신종여시(愼終如始)로 일이 마지막에도 처음과 같이 신중(愼重)을 기함을 일컫는 말이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자는 뜻으로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모든 업무도 그런 마음으로 임했다.”

임기 동안 꼭 이루고자 하는 사업은 무엇인가
▶“임기 동안 할 수 있는 업무는 다음에 어떤 이사장이 오더라도 ‘한국석유관리원이 제대로 발전 방향을 잡았구나’라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확실하게 기틀을 잡아 놓고 가고자 한다. 앞으로 석유사업이 위축이 되더라도 중장기 계획을 어떻게 발전하고 갈 것인지에 대해 고민할 것이다.”

국민에게 한 말씀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아직도 가짜석유 문제가 남아있다. 어차피 가짜를 써서 본인들 이익은 오겠지만 선량한 국민들이 피해를 본다. 최소한 알면서 쓰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또 국민들도 이런 부분에 의심이 들면 우리에게 알려줘야 한다. 신고전화 1588-5166이 있다. 국민적인 관심을 가져야만 더 좋은 품질의 기름을 쓸 수 있다.”


신성철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
출생: 1958년 3월 3일, 서울
아주대학교 화학공학과 학사
가천대학교 화학공학 석사
서울과학기술대 에너지환경대학원 신에너지 공학 박사과정 수료
한국석유관리원 연구센터장
한국석유관리원 품질관리처장
한국석유관리원 사업기획처장
한국석유관리원 사업이사
現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


▶본 기사는 입법국정전문지 더리더(the Leader) 9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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