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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다이어트카 |
렌트승계 온라인 플랫폼 다이어트카는 올해 렌트승계 온라인 플랫폼과 관련하여 특허(렌트차량 승계를 위한 데이터 처리 및 인터넷 사이트 운영방법 [출원번호 10-2017-0127535] )를 획득했다. 렌트승계 서비스는 위약금 없이 승계자를 중고차 직거래 시세에 맞추어 찾아주는 서비스다.
회사 업무용 차량으로만 인식되던 렌터카 시장은 TV 홈쇼핑과 인터넷으로 판매, 비교가 가능해지면서 점차 일반인으로 확대됐다. 또한 인터넷 기반의 장기 렌터카 가격비교 사이트도 경쟁적으로 늘어나면서 국내에서 판매된 렌터카는 지난해 63만8050대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올해는 100만 대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렌터카 시장의 확대와 더불어 관련 민원도 증가하고 있다. 민원의 과반 이상이 과도한 중도해지 수수료에 대한 불만이다. 2015년 공정거래위원회의 불공정약관에 대한 시정 조치로 개선되긴 했지만 중도해지에 대한 부담은 여전히 남아있다.
렌터카의 장점은 비싼 보험료를 내는 자동차 보험 가입 경력이 없는 초보운전자, 연령이 낮은 운전자와 여성도 동일하게 보험료가 적용되며 추후 되팔 때 고려해야 할 옵션, 색상 등의 중고차 시세 걱정이 없다는 것이다.
렌트승계 시 중고차 시세보다 인수 총액이 적은 차량들이 많으며 렌터카의 원가에서 크게 차지하는 자동차세와 보험료만 빼도 일반 구매보다 저렴하다. 리스의 경우 자동차세는 포함이 되지만 보험료는 별도 부담이다.
다이어트카를 운영하는 다이어트카닷컴 김영열 대표는 “중고차 시세를 고려해 렌트비를 지원하는데 차종에 따라 1-2개월 렌트비, 그 이상까지 지원되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렌터카구매비교계산기’의 도입으로 일반 신차렌트와 렌트승계 시 구매 총액을 비교해주어 렌트승계가 더욱 활발해 졌다”라며 “장기렌터카 이용 시 중도해지 부담을 줄이고 승계자는 현금 지원과 함께 초기 비용 부담 없이 남은 기간 차를 인수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