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게임 빠진 어린이의 두통 사례, 거북목교정 고려해봐야”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광수 기자 입력 : 2018.01.25 11:20

컴퓨터 게임이나 스마트폰 게임 삼매경에 빠진 아이들이 많다.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게임을 즐기며 시간을 보내기 마련. 문제는 지나치게 게임에 중독될 경우 거북목교정이 필요할 정도로 건강 악화 사태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른 바 거북목증후군 때문이다.

만약 자녀가 평소에 게임을 오랜 시간 즐기면서 수시로 두통을 호소한다면 거북목교정이 필요한 거북목증후군으로 의심해볼 수 있다.

거북목증후군이란 커브 형태의 정상적인 경추(목뼈)가 어떠한 원인에 의해 일자 형태로 변형된 증상을 말한다. 경추의 C자 커브 모양은 스프링처럼 충격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그러나 거북목증후군에 의해 경추가 일자로 변형되었을 경우 외부 충격이 척추에 고스란히 전달되기 마련이다.

스마트폰 게임을 즐길 때에는 자연스레 고개를 푹 숙이게 된다. 이때 목에 부담이 가해지면서 거북목 변형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스마트폰을 이용하려 과도하게 고개를 숙일 경우 거북목 변형을 더욱 촉발시킨다.

또한 PC 게임을 즐길 때에는 모니터를 보기 위해 고개를 쭉 빼고 있기 마련이다. 이러한 자세 역시 거북목증후군을 촉발시키는 원인이 된다. 거북목증후군에 걸렸을 경우 목덜미를 잡아주는 근육과 힘줄이 손상돼 딱딱하게 굳어진다. 이어 점차 증상이 악화돼 목덜미가 뻣뻣해지고 어깨, 등으로 통증이 확대된다.

거북목증후군이 나타날 때 두통까지 초래하는 것은 '아틀라스'라 불리는 경추 1번의 틀어짐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아틀라스는 무거운 머리 무게를 감당해내야 하는 부담이 큰 부위다. 실제로 두통 등 거북목증후군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볼 때 경추 1번이 X축과 Y축, 그리고 Z축에 뒤틀려 회전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전문 치료를 통해 이를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거북목 교정은 틀어진 경추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실제로 거북목 통증의 주요 원인이 되는 경추 1번, 즉 '아틀라스'의 틀어짐을 개선하는데 주력한다.

먼저 아틀라스 360 검사 시스템을 통해 거북목교정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아틀라스 360 검사 시스템은 아틀라스 엑스레이 검사 및 체성분 검사, 근골격계 초음파 검사, 하지정렬 및 보행 분석, 자세 및 체형검사, 관절가동검사 등을 종합적으로 실시하여 거북목증후군을 진단하는 과정이다.

이어 경추 1번을 정 위치에 돌려 놓아 거북목증후군을 개선하는 아틀라스 교정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아틀라스 교정 치료는 거북목 환자의 목 통증을 과학적 분석에 의한 진단으로 검사하고 통증의 원인이 되는 구조적 이상인 아틀라스 부정렬을 찾아내 환자의 상태에 맞게 맞춤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아틀라스(경추 1번) 정밀교정 전문의 자격이 있는 인천 논현동 주손척척의원은 "자녀가 두통을 수시로 호소할 경우 거북목증후군을 의심해야 하는데 이를 방치하면 성장 방해 및 성격 변화, 집중력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부모의 적극적인 관심이 요구된다."라며 "또한 거북목증후군을 방치하면 자녀의 목디스크 증상 유발 및 만성 두통, 목 통증까지 야기할 수 있으므로 자녀의 스마트폰 및 PC 게임 사용을 자제시키는 것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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