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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창업 관련 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자,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사이버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올해(2018학년도) 창업비즈니스학과를 신설했다. 창업비즈니스학과는 전문컨설팅을 통해 이론과 현장실무 노하우를 전달하는 과정으로, 특히 여성 재취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는 상황이어서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창업비즈니스학과 고윤승 교수(학과장)은 "창업을 실행하기 전에 우선적으로 본인의 특성과 역량에 대해 파악하고 창업 계획과 창업에 필요한 리소스를 학습 하는 등의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서울사이버대학 창업비즈니스학과는 성공적인 창업을 돕고 창업비즈니스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신설됐다”고 말했다.
서울사이버대학은 약 7곳의 지역캠퍼스를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전국 곳곳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지역별 거점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취창업 지원을 강화하고자 창업컨설턴트, 창업 코치 등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창업마인드와 창업비즈니스모델, 창업 자원관리와 창업유형, 코칭과 컨설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플랫폼을 제시할 예정이다.
창업비즈니스학과 관련 자격증으로는 창업코치, 창업보육매니저, 창업지도사, 창업컨설턴트, 문화창업플래너, 공유경제컨설턴트, 엑셀러레이터매니저, 6차산업 창업보육매니저 등이 있다.
또한 서울사이버대학교에서는 ‘커리어코칭센터’를 운영하여, 학사학위 취득, 재교육, 재취업, 신규취업 등 다양한 비전과 목표를 가진 재학생들의 적성과 역량을 고려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전문 커리어 코치가 1:1 맞춤형진로상담을 하도록 하고, 커리어 역량개발을 위한 단계별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더불어 개인별 이력과 희망 직무에 따라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까지 밀착 상담을 통해 입사준비를 지원한다. 전공과 관련된 국가 및 민간 기관의 자격증 취득을 위한 지원은 물론,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재학 중에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적극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울사이버대는 사이버대학 최초로 ‘학생맞춤 1년4학기제’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이는 졸업시기를 학생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선택형 맞춤학기 개념으로, 신입생은 3년, 3.5년, 4년, 편입생은 1.5년, 2년 중 자유롭게 자신의 졸업시기를 선택할 수 있다. 빠른 졸업이 필요한 주부, 직장인들에게 유용하다.
한편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오는 20일까지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신입학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지원 가능하다.
모집학과는 올해 신설된 성악과, 실용음악과, 창업비즈니스학과, 한국어문화학과를 비롯하여 총 28개 학과(전공)로 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복지시설경영전공, 아동복지전공, 청소년복지전공 상담심리학과, 가족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특수심리치료학과 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한국어문화학과(신설) 경영학과, 국제무역물류학과, 금융보험학과, 세무회계학과, 창업비즈니스학과(신설) 컴퓨터공학과, 콘텐츠기획 및 제작학과, 정보보호학과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건축공간디자인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피아노과, 성악과(신설), 실용음악과(신설) 자유전공이다. 서울사이버대 홈페이지 입학지원센터에서는 입학상담 신청을 비롯해 입학에 관한 전화 상담이나 직접 방문 상담, 카카오톡 상담 등 원하는 방식의 상담을 지원한다. 입학지원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에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