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사춘기에 이르기까지 성장그래프에 맞게 크는 것이 정상이다. 그러나 최근 주변에 초등학생을 둔 부모님들이 성조숙증으로 인해 아이들이 많이 예민해져서 힘들다고 고민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다.
성조숙증은 단순히 아이의 마음만 혼란스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만8, 9세에 2차 성징이 발현함으로써 성장판이 급격하게 성장을 마친 후에 성장판 활동을 멈춘다는 것에 그 문제점이 있다.
성조숙증은 단순한 감기 같은 질병이 아니라 종합적으로 흐트러진 아이의 몸의 밸런스를 맞추는 과정이 필요하다. 여자 아이의 경우에는 가슴이 발달하게 되고, 남자 아이의 경우에는 공격적으로 변하여 어른들의 생활에 관심이 많아지게 된다.
예전에는 흔치 않았던 성조숙증이라는 질환이 현재에 이렇게 만연된 것은 어떤 이유 때문일까?
성조숙증클리닉 의료진은 아이들의 정신적인 스트레스, 점점 심해지는 환경오염, 인스턴트 식품 섭취로 인한 환경호르몬의 증가, 그리고 운동 부족으로 인한 원인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소아청소년가에서 성조숙증클리닉을 따로 운영해 이런 고민을 가진 부모님과 자녀가 진료를 받고 전문의에게 가이드를 제시 받도록 하고 있다.
최근 문화센터에는 아이들의 오감발달과, 신체자극교육프로그램들을 마련하였다. 생후 5개월 영아부터 신청이 가능해 아이를 둔 엄마들은 개강일 전에 수강신청을 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성장클리닉에서는 아이들의 성장 밸런스를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최소로 줄이고 신체리듬을 활발하게 하기 위한 여러 가지 운동을 추천한다.
여기에서도 아이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꾸준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
발레를 비롯하여 필라테스, 요가, 수영이 아이들의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으며 키 성장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외국에서는 필라테스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미 대중적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발레 또한 전공만을 위한 운동이 아닌 생활에 흡수된 생활형발레문화로 정착했다.
성장클리닉에서는 성호르몬의 농도를 혈액검사를 통해 확인하며 농도가 평균보다 높을 경우에는 성호르몬 억제제를 처방하여 밸런스를 맞춘다. 또한, 성장이 더딜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에는 전문의의 처방으로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게 된다.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성조숙증에 당황하지 말고 아이의 생활패턴을 검토하여 성장클리닉 전문의와 함께 수정해나간다면 아이의 정상적인 성장 궤도에 다시 오를 수 있게 될 것이다.
전주키즈드림아이엠씨병원의 성장클리닉 이대열 진료원장은 “부모님은 아이의 생활에 조금 더 관심을 기울이고, 아이의 변화에 의연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조숙증클리닉에서는 과학적으로 검증된 방법으로 아이의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