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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는 중년 남성의 전유물이라고 여겨지던 과거와 달리,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탈모 발병률이 높아지며 성별과 나이에 상관없이 적극적인 탈모 치료에 나서는 이들이 늘었다. 이때 남성형 및 여성형 탈모 치료의 가장 기본이 되는 방법은 약제를 복용하거나 도포하는 것인데, 일부 환자의 경우 약제 치료만으로 만족스러운 탈모 치료 효과를 볼 수 없기도 하다. 따라서 치료 효과 극대화를 위해서는 개인의 상태에 맞는 치료 방법 선택이 중요하다.
또한 탈모 치료를 결심했다면, 두피도 결국 피부이기에 피부과 전문의에게 직접 진료 받는 것을 권장한다. 피부과 전문의는 전문의가 되기 위해 일반의가 수료하지 않은 4년간의 전문 임상교육을 받게 된다. 따라서 미용시술과 피부치료는 물론 탈모 치료에도 보다 신뢰도 높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최근 선호되는 탈모 치료법으로는 스마트프렙, 라셈드 레이저 등이 있다. 스마트프렙이란 하버드의대 면역연구소에서 개발해 FDA, KFDA 승인을 받은 장비다. 환자 본인의 혈액 내 혈소판에서 줄기세포인 조혈모 세포를 추출해 탈모가 진행 중인 두피에 주사하는 시술이다. 주사 후 모발의 성장 촉진과 모발의 굵기가 굵어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라셈드 레이저란 두피 깊은 곳까지 모발 성분의 80% 이상을 구성하는 케라틴 형성을 돕는 KGF 성분과 제니스테인을 직접 전달하는 치료 방법으로, 두피 표면뿐만 아니라 피부 속의 환경을 개선시키게 된다. 치료 후 모발의 굵기를 증대시켜 머리카락을 풍성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송도 클렌피부과 피부과전문의 송기훈 원장은 “탈모 치료는 1:1 맞춤 진료를 통해 환자의 탈모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설정하는 것이 치료의 관건”이라며 “송도 지역에서 처음으로 스마트프렙2, 라셈드 레이저를 도입하여 보다 만족스럽고 효과적인 탈모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