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과 노안 한번에 교정하는 백내장 수술법은?

머니투데이 더리더 윤우진 기자 입력 : 2018.06.16 10:00
사진=더리더

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신체의 구조와 기능이 점진적으로 저하되고 쇠약해지는 노화를 겪는다. 체력이 약해짐에 따라 신체적 질환이 생기기도 하는데, 노화에 따라 찾아오는 대표적인 눈 질환으로는 ‘노안’과 ‘백내장’을 꼽을 수 있다. 이 두 질환은 모두 초기 증상이 뿌옇고 흐린 시야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인데, 노안과 백내장을 혼동해 백내장 수술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더러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수정체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빛을 모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러한 역할을 하는 투명한 눈 속 수정체에 뿌옇게 혼탁이 발생하는 것을 백내장이라고 한다. 이 혼탁으로 인하여 시력저하 증상이 생기는데, 수술 시기를 놓쳐 수정체가 딱딱해지면 수술 시 부작용 위험도가 높아지기에 백내장 조기 발견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비해 노안은 40대 초반부터 서서히 수정체를 감싸고 있는 근육의 조절력이 떨어지면서 초점 기능이 점점 약해져 근거리 작업에 장애를 받게 되는 현상으로 수정체의 노화에 따른 조절력 감소로 인해 증상이 나타나기에 일반적인 근시와는 원인부터가 다르다고 알려졌다.

노안, 백내장 모두 수정체에 관련된 질환으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때는 기능적 역할이 상실된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면 돼 수술 방법은 동일하고 전해진다. 따라서 백내장 수술 시 노안 교정이 가능하며, 노안수술 시 백내장도 예방할 수 있다. 과거에는 의료진의 기술에 의해 칼로 절개하여 초음파로 분쇄하는 수술법이 진행되었으나 최근 수술 기술의 발달로 레이저를 이용한 노안 백내장 수술이 가능해졌다.

레이저 백내장 수술은 첨단 레이저 장비를 이용하여 정확하게 입력된 컴퓨터 수치를 통해 절개창을 만들기 때문에 더욱 정교하고 안전한 수술을 진행할 수 있으며, 안구 내비게이션을 이용하여 수술 실시간으로 정확한 지점에 수정체 낭의 원형 절개와 수정체 분쇄를 할 수 있다. 또한 백내장뿐만 아니라 난시교정술까지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JC빛소망안과 최경배 대표원장은 “레이저를 이용한 노안 백내장 수술은 기존 수술 보다 안정성과 정확성까지 높인 수술로, 빠른 회복과 만족스러운 수술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수술 시 삽입되는 인공수정체의 종류가 다양한 만큼 각각의 렌즈별 특성도 달라 정밀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직업, 생활패턴 등을 고려한 충분한 진료와 상담을 통해 환자의 눈에 맞는 인공수정체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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