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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문화의 거리 종로 인사동에 있는 경인미술관에 가보자. 미술인들의 만남의 장소로도 유명한 이곳은 약 550여평의 대지에 6개 전시관과 아틀리에, 야외 전시장, 전통다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져 독특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민화, 초상화, 서양화, 캘리그래피, 도자, 서예 등을 비롯해 정원 사이 야외 전시장에는 조각, 입체작품 등도 만나볼 수 있어 데이트코스로도 많이 활용되는 장소다.
최근 종각역, 청계천 부근에서 힙한 고기 맛집으로 떠오르고 있는 ‘신도세기 종로점’도 시간을 내어 방문해 볼만 하다. 이곳을 방문한 고객들은 SNS 인스타그램에서 신도세기 종로점에 대해 ‘여기 최애 맛집 할래,, 수제맥주랑 시켜먹었더니 미쳤다 너무 맛있다’, ‘jmt’, ‘종로핫플’, ‘인생고기집’, ‘분위기 최고의 여기. 오빠랑 데이트하러 히히’ 등으로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일본의 유명 축산농장 사이보쿠에서 탄생한 요크셔, 버크셔, 듀록의 삼원 교배종인 슈퍼 골든 포크(SGP)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취급하는 신도세기는 168시간에 이르는 웻에이징과 일부 부위의 드라이 에이징을 통해 숙성 돼지고기 부위에 맞는 풍미를 극대화해 고기 미식가들 사이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SGP 숄더랙은 양갈비 같은 모습에 소고기 같은 빛깔과 식감을 더해 테이블 당 수량제한이 있을 만큼 높은 관심을 받으며 종로, 청계천 부근 종각 맛집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이밖에 생멸치조림(멜조림), 명란계란찜, 듀록밥 등과 점심메뉴인 부대찌개와 두루치기 등이 이곳의 히트메뉴로 알려져 있다. 특히 신도세기 종로점은 매장 위치가 지하철 종각역에서 도보로 3분 이내라 종각 보신각, 청계천, 종로3가 인사동 등지를 오가는 커플 데이트 코스로 활용되고 있다. 여심을 자극하는 인테리어와 조명 및 플레이팅 등으로 일반 고기집에서는 느끼기 힘든 분위기 좋은 맛집으로도 어필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