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장애인보호작업장, 중증장애인 직업 재활 및 복지에 기여

디자인, IT, 임가공 등 다양한 장애인 직업 재활 훈련 전개

머니투데이 더리더 소민영 기자 입력 : 2018.07.31 12:00
진해장애인보호작업장이 디자인, IT, 임가공 등 다양한 장애인 직업 재활 훈련을 전개하며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및 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장애인들이 우리 사회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경제적 자립을 이루려면 직업 재활 훈련이 필수인 만큼, 진해장애인보호작업장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해야 할 역할 중 하나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셈이다.


2014년 설립된 진해장애인보호작업장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서 전자제품 부품 조립과 각종 인쇄물 제작, 홈페이지 및 온라인 쇼핑몰 제작, 대규모 복지시설의 서버 관리 등 전산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자인 사업으로는 현수막, 각종 캠페인에 사용되는 어깨띠 등 다양한 인쇄물을 생산, 관공서 위주로 납품하고 있다. 진해장애인보호작업장의 인쇄물은 뛰어난 디자인과 훌륭한 품질을 인정받으며 구매처로부터 높은 재구매율을 이끌어내고 있다.

IT 사업 분야로는 관공서, 복지시설, 청소년 시설 등의 홈페이지와 온라인 쇼핑몰 제작 및 복지시설의 서버관리 등 전산유지보수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전문기술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다른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구별되는 점인 동시에 진해장애인보호작업장의 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는 부분이다.

이외에도 세탁기 등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부속품을 조립하고 납품하는 등의 임가공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진해장애인보호작업장은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에 꼭 필요한 직업 재활 훈련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면서 장애인들이 우리 경제의 당당한 한 축으로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진해장애인보호작업장의 장애인 근로자들은 설립 이후 단 1명의 예외도 없이 모두 최저임금법 이상의 급여를 지급받고 있으며, 모두 4대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 수익이 안정화되기 시작한 2017년부터는 장애인 근로자 전원 퇴직연금 가입을 통해 노후도 보장받게 됐다.

진해장애인보호작업장 관계자는 “그간 중증장애인들의 직업 재활 훈련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진해장애인보호작업장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서 보다 뛰어난 품질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 근로자들의 복지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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