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장 명품셔츠, 한 벌에 63만원..'월급도 못 주는데'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입력 : 2018.10.30 11:04
사진=뉴스1 제공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관계자가 명품셔츠를 입고 국정감사에 참석했다.

29일 교육부와 전국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가 열렸다.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김용임 한유총 비대위 전북지회장 겸 대외협력부장은 헤드 랜턴을 꺼내 머리에 쓰며 “이걸 쓰고 새벽에 일을 한다”고 발언했다.

사립유치원 원장이기도 한 그는 정부의 무리한 법 적용 때문에 사립 유치원이 비리로 매도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우리 정말 불쌍하다. 월급도 못 주는 원장들이 많다. 아이들 30명을 돌보며 인건비도 못 받고 교사들 봉급을 주고자 아파트도 자동차도 팔았다"며 "사립유치원장이 전부 '루이뷔통'은 아니다"고 발언했다. .

그러나 이날 김 지회장이 국정감사에 출석하며 입고 나온 셔츠는 한 벌에 약 63만 원 가량인 명품 브랜드 '톰 브라운' 사의 제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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