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보건소, 마을로 찾아가는 건강·암 검진

양구군보건소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도지회와 함께 건강검진 및 암 검진을 실시한다.

건강검진 및 암 검진은 11월2일(금)에는 보건소에서, 11월5일(월)에는 남면복지회관에서, 11월6일(화)에는 방산면복지회관에서 실시된다.

검진시간은 3곳 모두 오전8시부터 11시까지 3시간 동안이다.

검진 대상자는 만 40세 이상의 짝수년도(예 : 40, 42, 50년생 등) 출생자, 지난해 건강검지 미수검자, 사업장 건강검진 대상자 등이다.

올해 검진을 받은 주민은 검진을 받지 않아도 되고, 최근 5년 이내 대장암 검진을 위해 대장내시경을 실시한 주민은 대장암(분변)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암 검진 무료대상자는 이번 검사에서 암이 발견되면 치료비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검진 전날 밤 10시부터 아침까지 약, 물, 음료수, 껌, 커피, 담배 등 음식물을 절대 드시면 안 된다”며 “만 50세 이상인 주민은 대장암 검사를 위해 검진 날 아침에 밀폐되고 깨끗한 용기나 비닐봉투에 은행 알 크기만큼 대변을 받아오시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