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스틱연합회, "자원 절약과 친환경 플라스틱산업계가 앞장선다"

제7회 플라스틱산업의 날 기념행사 개최, '플라스틱산업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산업계 선언문' 채택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18.11.29 10:57
▲ 플라스틱산업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산업계 선언문 서명. (좌측부터) 한국석유화학협회 허수영 회장,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 김진기 회장, (사)한국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 석용찬 회장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 감축과 대체, 재사용 및 에너지를 회수하는 4R(Reduce, Replace, Recycle, Recover) 이행키로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진기, 이하 프라스틱연합회라함)는 11. 28.(수),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제7회 플라스틱산업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플라스틱산업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산업계의 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플라스틱산업의 날 기념행사에는 플라스틱산업인 등 250여명이 참석하여 중소플라스틱기업인들의 결속을 다지고, 대내외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플라스틱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0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가 진행됐다.
▲ 자랑스러운 플라스틱산업인상. (좌측부터) 프라스틱연합회 김진기 회장, (주)사이몬 이국노 회장

자랑스러운 플라스틱산업인상은 지난 45년 동안 ‘나는 남과 다르다’라는 기업경영 이념으로 플라스틱 파이프 시장을 선도하며 플라스틱산업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한국플라스틱자원순환협회 초대회장으로 플라스틱 재활용 기반을 구축하고,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중소기업 발전에 헌신한 (주)사이몬의 이국노 회장(70)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자원절약과 친환경을 주제로 한 이날 기념행사에서 국내 플라스틱 원료 및 제품 생산자들이 인류의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 구축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로 프라스틱연합회·한국석유화학협회(회장 허수영)·한국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회장 석용찬)가 공동으로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 감축과 대체, 재사용 및 에너지를 회수하는 4R(Reduce, Replace, Recycle, Recover) 이행 등을 담은 선언문을 채택하는 선언식도 가졌다.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좌측부터) 우진산업 전웅진 대표, 한국폴리텍대학 장봉기 교수,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 강경성 국장, (주)한국피이엠 주용윤 대표이사, (사)한국장애인자립협회 이혜영 회장, (주)아이피엔 이성은 대표이사, (주)오토코리아 박윤근 대표이사, 그린폴리텍(주) 구본선 부사장
한편 제7회 플라스틱산업의 날 수상자 및 유공자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우진산업 전웅진 대표 △(주)아이피엔 이성은 대표이사 △(주)오토코리아 박윤근 대표이사 △(주)한국피이엠 주용윤 대표이사 △(사)한국장애인자립협회 이혜영 회장 △그린폴리텍(주) 구본선 부사장 △한국폴리텍대학 장봉기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좌측부터)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 윤종욱 과장, (주)파이프랜드 강진 대표이사, (주)디비켐 이정교 대표이사
▲ 조달청장 표창. (좌측부터) 영광산업 추연옥 대표, 조달청 쇼핑몰구매과 김용환 과장, 우전화학 손무수 대표
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은 △(주)디비켐 이정교 대표이사 △(주)파이프랜드 강진 대표이사가 조달청장 표창 △우전화학 손무수 대표 △영광산업 추연옥 대표가 수상했다.

▲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 (좌측부터) 기성화학 황경열 과장, 대림대학교 이승 교수, 중소기업중앙회 김경만 본부장, (주)퍼팩트 서정미 과장), (주)남정 김영미 차장은 불참
▲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표창. (좌측부터) 한국석유화학협회 최홍준 과장, 화학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이승우 팀장, KM엔지니어링 이균덕 대표, 프라스틱연합회 김진기 회장, 정밀화학산업진흥회 백상익 이사, 한국고분자소재연구조합 박성용 사원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에는 △대림대학교 이승 교수 △기성화학 황경열 과장 △(주)남정 김영미 차장 △(주)퍼팩트 서정미 과장이,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상은 △KM엔지니어링 이균덕 대표 △정밀화학산업진흥회 백상익 이사 △화학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이승우 팀장 △한국석유화학협회 최홍준 과장 △한국고분자소재연구조합 박성용 사원이 수상했다.

박정의원은 축사에서 "2만여 기업, 25만 플라스틱 산업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지난 국정감사에서 플라스틱 폐기물 부담금 감면제도의 일몰이 도래하는데, 정책 당국이 제 역할을 하고 있는지 따져 물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들은 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한다는 ‘부담금제도’의 당초 정책목표도 달성 못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경영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하소연을 접하게 되었다"라며, "주무 부처인 환경부는 현황 파악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기벤처부가 나서서 역할을 해줄 것을 촉구했다."라고 말했다.

이서서 "다행히 중기벤처부가 나서서 환경부와 협의를 통해 폐기물부담금 감면제도를 연장하기로 했다고 보고받았다"라며, "힘 잃지 말고, 앞으로도 꿋꿋이 우리 산업을 지켜 주시길 당부드리며, 오늘만큼은 플라스틱 산업을 둘러싼 안팎의 어려움을 잠시 내려놓으셨으면 한다"라고 위로 했다.

▲ (왼쭉부터)박정 의원, 김규환 의원, 강경성 산업부 국장
김규환 의원 또한 "플라스틱은 산업영역에 미치는 영향이 무궁무진하며 고용창출 효과가 크고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의 상생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산업의 축으로 인정받고 있다"라며, "이로 인해 국가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하지만 세계경제 변화의 흐름에 따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선 고부가가치 친환경제품을 생산하는 미래비전을 선언해야 한다"라며, "국내외적으로 힘든시기에 정부의 역할이 필요한 시기이다"라고 강조했다.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산업정책국장도 축사에서 "최근 다른 산업들과 마찬가지로 플라스틱산업 또한 중요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라며, "날로 강화되는 국내외 환경규제와 확대되는 저가 수입산 제품은 우리 플라스틱산업을 위협하고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또 다른 발전을 위해 플라스틱 산업은 변화해야한다"라며, "고기능성 플라스틱과 친환경 소재 개발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절실한 상황이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앞으로의 과제와 정책 방향에 대해 "국내 원료 산업과 부품 수요 산업 등 전후방으로 연결된 업계와 함께 상생·협력해 기술혁신과 경영선진화를 추진해야 한다"라며, "정부도 플라스틱산업의 기술혁신과 경영선진화를 위해 기술적·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며, 산업현장의 각종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기념사 중인 프라스틱연합회 김진기 회장
프라스틱연합회 김진기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플라스틱산업 발전의 저해요인으로 플라스틱 폐기물부담금, EPR제도, 사용억제 등 과도한 규제를 꼽고 “플라스틱을 잘 사용하고 재활용만 제대로 된다면 폐기물이 아닌 자원이 된다.”고 강조하면서 “우리 플라스틱업계는 앞으로 가공기술개발을 통한 제품의 고부가가치화, 친환경 소재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사회에 대비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사진제공=프라스틱연합회>
[email protected]
PDF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