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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제공 |
천호동 화재가 일어난 원인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22일 성매매업소 거리로 불리는 ‘천호동 텍사스’의 한 낡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층에서부터 빠르게 번진 불은 순식간에 건물을 뒤덮었다. 불이 났음을 눈치챈 50대 업주 A씨가 잠든 사람들을 깨우기 위해 필사적으로 소리쳤던 것으로 알려진다.
안타깝게 사람들을 깨우고 대피를 시도한 A씨는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지역은 재개발이 확정된 곳으로 철거를 며칠 남기고 있던 상황.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노후된 건물과 재개발 확정으로 시설 수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더욱 화재 피해가 컸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