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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1 제공 |
지인을 감금하고 집단폭행을 가한 2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광주 경찰서는 한달 전 광산구에 위치한 모텔 객실에서 A씨를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B씨 등 20대 5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 A씨와 B씨는 보이스피싱 조직에 휴대전화를 개통해 넘기는 일을 함께 도모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B씨가 판매 대금 일부를 A씨가 가로챈 것으로 여겨 아파트 주차장, 공원, 모텔 객실 등에서 무차별적인 집단 폭행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A씨에게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혔으며 250만 원의 현금을 갈취했다.
한편, 경찰은 집단폭행에 가담하고 도망친 C씨를 잡기 위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